모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마우스패드
마우스패드가 너무 클 경우 과도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너무 작으면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제한이 생긴다. 그런 점에서 Kanga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3가지 사이즈(Kanga mini: 265x210mm, Kanga: 320x270mm, Kanga XXL-Wide: 850x330mm)로 구성돼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마우스패드가 될 수 있다.특히 가장 큰 장패드의 경우 일반적인 장패드 보다 사이즈가 넉넉한 편이다. 덕분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키보드일지라도 문제없이 쾌적한 환경이 구현된다.고품질 소재로 남다르다
보편적으로 마우스는 바닥면에서 반사된 빛을 센서가 감지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이러한 작동 방식으로 인해 마우스는 마우스패드의 재질과 상태에 따라 그 움직임이 현저하게 달라지게 된다.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라 할지라도, 마우스패드로 인해 제 성능이 발휘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이다.따라서 ROCCAT은 게이밍 기어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기업답게 수많은 표면 테스트를 거쳐 마우스패드를 생산하고 있다. Kanga의 경우 고품질의 패브릭 소재가 사용됐으며, 80개가 넘는 마우스의 표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덕분에 마우스 센서, 그립 방법, 테프론 피트, 무게, 크기와 같은 다양한 외적요인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정밀한 마우스 이동 및 컨트롤을 구현한다.게이밍 환경에 최적화
두께 또한 2mm로 적당히 얇은 편에 속해 보다 매끄러운 컨트롤이 가능하다. 두꺼운 마우스패드의 경우 쿠션감이 좋지만, 바닥과 높이 차이가 생겨 게이머가 원하는 대로 마우스가 컨트롤 되지 않거나 손목이 더 꺾여 장시간 사용 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FPS와 같이 정밀한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을 즐기고 있다면 적당히 얇은 두께를 가진 Kanga가 제격이다. 여기에 뒷면이 고무 재질로 처리돼 충격에도 제품이 쉽게 움직이지 않아, 미끄러질 걱정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Kanga XXL-Wide를 책상에 배치한 후, 마우스는 ROCCAT KONE EMP, MadCatz RAT1, ASUS ROG GLADIUSⅡ, 키보드는 CORSAIR K70 LUX RGB를 사용해 약 1시간 동안 GTA5를 플레이했다. 평소 사용하고 있던 두께 5mm, 1만 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보편적인 품질의 장패드와 달리 마우스가 매끄럽게 움직여 상대적으로 손목에 피로가 덜했다. 두께가 얇은 만큼 바닥과 밀착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크기도 커 보다 사이즈가 큰 키보드를 사용해도 안정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보다 정확한 컨트롤을 추구하거나 고품질의 마우스 패드를 찾고 있던 독자에게 추천한다. Kanga mini는 9,800원, Kanga는 14,800원, Kanga XXL-Wide는 22,800원이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