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특화 스마트폰과 고성능 모니터·노트북·메인보드가 전시된 ASUS 부스
에이수스 부스에서 주목할 만한 제품군은 크게 네 가지였다. 스마트폰, 모니터, 노트북, 메인보드다. 차례대로 젠폰5, ProArt PA32UC(4K HDR 모니터), 젠북 프로 15, PRIME B450M-A로 볼 수 있다.젠폰5는 듀얼 카메라, AI 카메라(실시간 보정)가 탑재된 것에 주목할 만하다. 특히 카메라 센서가 소니 플래그십인 IMX 363이다. F1.8이며 광각 120° 카메라가 지원된다. 스냅드래곤 636에 6GB 메모리를 갖춰 사양도 뛰어난 편이다. 또한 5000mAh라는 초대용량 배터리로 이틀간 사용할 수 있는 젠폰 맥스 프로 스마트폰도 시연됐다.모니터 부스는 ProART PA32UC가 주역으로 384개 구역에 LED 백라이트가 지원되는 로컬 디밍 기술이 시연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기술 덕분에 검은 색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할 수 있고, HDR 콘텐츠 감상에도 적합한 특성을 지녔다.이외에도 모니터 부스에는 프레임리스 HDR 전문가 모니터 PA24AC(USB-C로 60W 파워 전달), 웹캠과 마이크가 탑재된 23.8인치 BE24DQLB, 31.5인치 4K HDR 모니터로 콘솔 게이밍에 적합한 CG32, 49인치 32:9 144Hz 웉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인 VG49V 등이 전시됐다. 특히 포터블 4K OLED 디스플레이로 HDR을 지원하는 ProArt PQ22UC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젠북 프로 15(UX580)은 1.88kg에 코어 i9-8950HK/i7-8750H/i5-8300H 및 지포스 GTX 1050Ti/1050 4GB GDDR5를 갖춘 고성능 노트북으로 Adobe RGB 100% 색영역을 지원해 작업 환경에 적합한 특성을 지녔다. 이외에 코어 i7-8550 등의 CPU를 탑재해 1.2kg의 무게로 가볍고 성능 좋은 VivoBook S13(S330) 등이 시연됐다.또한, 메인보드는 프라임 라인업으로 AMD B450 칩셋을 탑재한 제품이 전시됐다. 추가로 전시장에서는 RT-AX92U 등과 같은 고성능 공유기와 350루멘에 72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젠빔 S2 프로젝터, 추가로 구성된 터프 게이밍 부스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맥스큐 노트북과 OLED 수냉 쿨러 및 게이밍 스마트폰이 전시된 ROG 부스
ROG 부스는 깜짝 놀랄 만한 신제품이 전시됐다. 맥스큐 노트북 시연존이 마련됐고, ROG 제피러스(GTX1080 맥스큐 디자인 탑재)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로 구동하고 있었다.이어 워터블록 상단에 1.77인치 라이브대시 OLED 패널을 탑재한 수냉 쿨러 ROG RYUO 120, ROG RYUJIN 240/360이 전시됐다. 레퍼런스 상태에서는 ROG 로고가 동영상으로 표기되는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의 얼굴을 해당 OLED 패널에 띄워 둔 시스템도 확인할 수 있었다.토르의 묠니르를 닮은 모듈러 게이밍 파워서플라이 ROG THOR도 전시됐다. 정격 1200W 플래티넘 급으로 고용량이며, RGB LED로 Aura Sync가 지원된다. OLED 파워 디스플레이도 갖춰 실시간으로 파워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게이밍에 특화된 ROG 폰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당 스마트폰은 발열 저리를 위해 카본 쿨링 패드, 구리 히드 스프레더, 3D 베이퍼 챔버 등의 구조를 지녔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 시 발열로 손이 뜨거워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10 기가비트 와이파이 공유기 GT-AX11000, 레인지부스트 기술로 와이파이 커버리지가 넓은 ROG 스트릭스 히어로2 노트북, 4K UHD 144Hz 모니터 ROG SWIFT PG27UQ 등이 전시됐다. 에이수스 안티 더스트 쿨링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벤치마크 시스템도 확인해 볼 수 있었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