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 노트북 거치대 리뷰=조은혜 기자]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했을 때 목과 허리가 여기저기 시큰거렸던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노트북의 화면이 눈높이와 맞지 않아 자꾸만 구부정한 자세를 취한 탓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두꺼운 책을 받쳐 놓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노트북 키보드를 타건하기 어려워져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다.
이러한 이들에게 인트존 알루미늄 거치대(INTC-AS1)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높낮이로 유지해 노트북을 거치할 수 있으며, 열을 분산시킬 수 있는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돼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편의성을 제공한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특히 스틸그레이 색상은 애플 맥북 스페이스그레이 색상과, 실버 색상은 애플 맥북 실버 색상과 비슷한 느낌이라 같이 놓고 사용하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다.
제원
모델명 : INTC-AS1
소재 : 알루미늄
사용가능 노트북 사이즈 : 11, 13, 15, 17인치 노트북
사이즈 : 240x240x95mm
무게 : 560g
언제 어디서나 쾌적한 환경을
인트존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는 고정된 형태의 거치대와 달리, 높낮이 조절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원하는 높이로 다리의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각자 자신에게 맞는 높낮이로 유지해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은 11인치부터 17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거치할 수 있다. 제품 소재가 알루미늄이라서 플라스틱 소재의 제품과 달리 내구성이 좋을 수밖에 없으며, 당연히 게이밍 노트북도 올려놓고 쓸 수 있다. 노트북을 받쳐주는 프론트 영역부터 책상과 맞닿는 부분은 세심하게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했다.
주목할 것은 휴대성이다. 지지대를 접으면 마치 노트처럼 평평한 디자인으로 바뀌어 노트북 가방이나 백팩에 쉽게 수납된다. 카페, 도서관 등 외부공간에서 노트북을 주로 사용한다면 특히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알루미늄 소재와 공기 순환 통로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하다 보면, 아무리 쿨링 성능이 좋은 제품이라도 내부에서 발열이 일어난다. 특히 요즘 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고사양 게임을 즐길 때 필연적으로 열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발열 문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인트존 알루미늄 노트북 거치대는 열 전도력이 높은 알루미늄 합금 소재라 이러한 부분에서 유리하다. 해당 소재는 유럽 연합에서 특정 유해물질 사용 제한에 관한 규정으로 발효한 RoHs 인증을 획득한 만큼 6가지 특정 유해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트존 알루미늄 거치대는 노트북 바닥과 닿는 부분이 뻥 뚫려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 쿨링팬은 노트북 바닥 상단에 탑재되는 만큼, 바닥이 막혀있는 거치대보다 노트북 내부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간다.
또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노트북뿐 아니라 독서대나 스마트폰/태블릿/메모지 거치대 등 다방면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알루미늄 소재라 이물질이 묻어도 부식의 위험이 거의 없고 쓱 닦아주면 말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 오래 두고 사용할만한 노트북 거치대로 추천한다. 색상은 스틸그레이와 실버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2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