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더 크고 즐겁게! 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 구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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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를 더 크고 즐겁게! LG전자 시네빔 프로젝터 구매포인트
  • 남지율 기자
  • 승인 2019.08.2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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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대한민국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 세계에 약 1억 1,500만 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넷플릭스는 국내 시장에서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스릴러 ‘킹덤’ 등과 같은 한국형 콘텐츠에 힘쓰면서 유료 가입자 수가 약 180만 명에 도달했다. 게다가 옥수수와 POOQ이 합병된 토종 OTT, 웨이브도 9월 중으로 출범될 예정이며, 월트디즈니의 OTT인 디즈니플러스도 내년 상반기에 국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토록 뜨거운 OTT를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영상매체는 화면이 더 클수록 몰입감이 높아진다. OTT 역시 큰 화면으로 감상해야 재미와 감동이 더 커진다. 이를 위해 대형 TV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높은 비용이 단점이다. 최근 증가하는 OTT의 수요와 맞물려 합리적인 가격에 대화면을 즐길 수 있는 미니빔 프로젝터를 찾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기사를 통해 미니빔 프로젝터를 구매하기 전 고려할 점과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LG전자의 시네빔 프로젝터 4종을 살펴보자.  

어떤 환경에서 감상할지를 고려하자

미니빔 프로젝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된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로 구분된다. 캠핑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이라면 배터리가 내장된 제품이 더 매력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기자처럼 밖에 나가는 걸 싫어하는 홈족은 어떨까? 어댑터가 필요한 프로젝터가 적합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고려해야 할 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주거 환경이다. 3m 정도 되는 투사 거리를 확보하기 힘든 원룸에 거주 중이라면 초단초점 제품이 좋다. 초단초점 프로젝터는 30cm 정도의 거리만 있어도 대화면을 구사할 수 있다. 만약 프로젝터를 거실에 설치하고 싶다면 1,000 안시루멘 이상의 밝기를 지닌 제품을 추천한다. 거실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자주 오가는 공간이다. 이때마다 불이 켜지면 화면이 흐려진다. 1,000 안시루멘 이상급의 밝기를 지녔다면 불이 켜진 상태에서도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프로젝터의 연결성을 확인하자

최근 출시되는 미니빔 프로젝터들은 스마트폰 무선 미러링 기능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이번에 소개할 LG전자 시네빔 4종도 모두 이 기능을 지원한다. 무선 미러링은 프로젝터에 HDMI 케이블이나 USB 메모리를 꽂을 필요가 없어 유용한 기능이지만, 그럼에도 유선 연결이 어디까지 되는지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RF 단자를 통해 TV를 보거나 콘솔 게임기와 연결해서 즐기면 활용도가 대폭 상승하기 때문이다.  

선 없이 사용하는 가성비 프로젝터
LG전자 시네빔 PH30JG

5.5인치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위에 올리면 거의 가려질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다.
5.5인치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위에 올리면 거의 가려질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다.
PH30JG는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가성비 미니빔 프로젝터다. 이 프로젝터는 상당히 우수한 휴대성을 지녔다. 5.5인치 스마트폰을 프로젝터 위에 올리면 거의 가려질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다. 무게 역시 500g도 되지 않아 캠핑 장비가 많더라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smartPC사랑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텍스트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우수한 가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smartPC사랑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텍스트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우수한 가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격이 저렴함에도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우선 재생 시간이 상당히 긴 점이 돋보인다. 한 번 완충하면 최대 240분 동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는 228분의 긴 러닝 타임으로 유명한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도 완전히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화질 역시 HD 해상도를 지원해 854x480급의 다른 저가형 미니빔 프로젝터와 차별화된다. 미러링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연결해 smartPC사랑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니 텍스트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는 우수한 가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수많은 IT 기기에 탑재되고 있는 USB Type C 포트도 지녔다. 심지어, USB Type C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PH30JG 충전도 가능하다.
최근 수많은 IT 기기에 탑재되고 있는 USB Type C 포트도 지녔다. 심지어, USB Type C와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 PH30JG 충전도 가능하다.
유연한 연결성도 강점이다. 풀 사이즈의 HDMI 포트를 지녀 콘솔 게임기나 노트북도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최근 수많은 IT 기기에 탑재되고 있는 USB Type C 포트도 지녔다. 가성비와 긴 재생시간을 원한다면 PH30JG를 추천한다. 소비자가 399,000원이다.  

실버 색상으로 돌아온 국민 프로젝터
LG전자 시네빔 PH550S

PH550S는 구매 후기가 무려 2,500건을 넘어선 인기 프로젝터 PH550의 실버 색상 버전이다. 이 제품도 PH30JG처럼 배터리가 내장돼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PH550S의 무게를 직접 재보니 644g으로 측정됐다.
무게는 650g이며, 내장 배터리는 15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러닝 타임의 영화 한 편 정도는 문제없이 감상할 수 있는 수준이다. PH550S는 내장 배터리 프로젝터 중 상당히 뛰어난 스펙을 지녔다. HD급 고해상도는 기본이며, 밝기가 550 안시루멘으로 우수하다. 덕분에 실내에서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고 낮에도 어느 정도 감상이 가능하다.
WiDi를 통해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무선 연결할 수 있다.
WiDi를 통해 노트북과 프로젝터를 무선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무선 미러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무선 미러링 하는 것도 가능하다.
연결 포트가 상당히 다채로운 편이다. HDMI는 기본이고 RGB, AV, RF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를 지녔으며, 여기에 USB 포트도 내장됐다. 이 정도 포트라면 아웃도어용이 아니라 실내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할 것이다. 무선 연결은 WiDi, WiFi, 미라캐스트,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상황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를 찾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소비자가 499,000원이다.  

무선으로 즐기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LG전자 시네빔 PH55HT

월급을 털어 프로젝터를 구매했는데, 비좁은 원룸에 거주 중이라 투사 거리가 부족했다. 100인치의 대화면은 물거품이 됐고 50인치보다 작은 화면으로 감상해야 했던 가슴 아픈 일을 경험했다. 그 프로젝터를 구매하기 전에 PH55HT의 존재를 알았다면 원룸에서도 행복한 무비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었을 것이다.
PH55HT는 잡지책 한 권 정도의 투사 거리로 100인치 스크린을 가득 채울 수 있다.
PH55HT는 잡지책 한 권 정도의 투사 거리로 100인치 스크린을 가득 채울 수 있다.
PH55HT는 좁은 공간에서도 대화면을 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이다. 보통 100인치 크기로 감상하려면 3m의 투사 거리가 필요한데, PH55HT는 잡지책 한 권 정도의 투사 거리로 100인치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따라서 원룸 홈 시네마를 꿈꾸는 이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조그 버튼과 리모컨이 제공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그 버튼과 리모컨이 제공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미러링도 지원해 완전 무선 포터블 시네마도 구현 가능하다.
스마트폰 무선 미러링도 지원해 완전 무선 포터블 시네마도 구현 가능하다.
조그 버튼과 리모컨이 제공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수평 조절 나사와 상하 자동키스톤 보정 기능 덕에 설치도 간편하다. 45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닌 이 프로젝터는 최대 2시간 30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가 내장됐고 블루투스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무선 미러링도 지원해 완전 무선 포터블 시네마도 구현 가능하다. 소비자가 629,000원이다.  

스마트하게 즐기는 홈 시네마
LG전자 시네빔 HF60LA

거실에는 TV가 메인으로 놓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거실에 TV 대신 프로젝터를 설치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 이유는 몰입감에 있다. 같은 비용으로 TV보다 훨씬 높은 대화면을 제공할 수 있어 프로젝터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거실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는 더욱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밝기이다.
불을 켠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다. 1,400 안시루멘의 뛰어난 밝기가 돋보인다.
불을 켠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다. 1,400 안시루멘의 뛰어난 밝기가 돋보인다.
webOS 4.0이 탑재돼 별도의 기기 없이 프로젝터에 바로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webOS 4.0이 탑재돼 별도의 기기 없이 프로젝터에 바로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HF60LA는 거실에서 쓰기에도 적합한 미니빔 프로젝터이다. 1,400 안시루멘의 뛰어난 밝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이 거실과 방을 오가며, 불을 켜더라도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연결성이 우수한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폰 무선 미러링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음향기기도 연결할 수 있다. 만약, 연결할 수 있는 기기가 아예 없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LG전자의 webOS 4.0이 탑재돼 별도의 기기 없이 프로젝터에 바로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POOQ이나 왓챠플레이 같은 OTT 서비스도 지원된다.
sRGB 100%에 달하는 뛰어난 색감을 지원해 몰입감이 우수하다.
sRGB 100%에 달하는 뛰어난 색감을 지원해 몰입감이 우수하다.
sRGB 100%에 달하는 뛰어난 색감과 빠른 화면 최적화 모드가 제공돼 전환이 빠른 장면도 부드럽게 감상할 수 있다. 가격은 1,09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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