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 = 조은혜 기자 ] 눈은 빛에 민감한 만큼 실내조명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문에 눈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조명기구인 스탠드는 구매할 때 꼭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시력 발달기에 있는 어린 자녀가 있다면 공부방에 시력보호 기능이 있는 조명을 두는 것을 권한다.
인트존의 INTC-DL1 닥터램프 LED스탠드(이하 닥터램프 LED스탠드)는 그중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LED 조명이라 미세한 빛의 떨림이 거의 없어 눈에 피로가 쌓이지 않고,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편이라 각자 상황에 맞는 편안한 불빛을 감상할 수 있다. 어두운 공간에서 눈부심을 최소화하는 보조등도 장점 중 하나다.
제원
입력전원 : 5V/1A
광원 : LED
광력(밝기) : 0.16W ~ 4.3W, 5단계 밝기 조절
색온도 : 3000K/3800K/5000K
LED 수명 : 30,000시간
재질 : ABS+PC
색상 : 화이트
사이즈(접었을 때) : 37.5x15x5.5cm
무게 : 638g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인트존 닥터램프 LED스탠드는 쾌적한 작업공간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ABS 재질을 사용해 어디하나 튀는 것없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 LED 수명은 30,000시간으로 꽤 긴 편이며, 삼성 LED 전구 정품만을 사용한다.
조작도 직관적이다. 스탠드 받침대에는 조작 버튼이 총 5개 장착됐다. 별도의 다이얼이나 물리식 버튼 이 아닌 터치 형식의 버튼이다. 그래서 물 묻은 손으로도 문제없이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버튼은 좌 측부터 순서대로 야간 조명 밝기 조절, 메인 조명 밝기 조절, 전원 버튼, 색 온도 조절 기능을 갖췄다.
전원은 제품 후면에 장착된 마이크로 5핀 포트를 통해 공급해야 한다. 전원이 공급될 때는 전원 버튼 위에 LED 등이 켜진다. 이를 통해 스탠드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참고로 본체 내부에는 메 모리가 장착돼, 전원을 켜고 꺼도 이전에 설정해 둔 색 온도와 밝기 그대로 켜진다.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조명을
각도 조절도 자유롭다. LED 조명 부분은 좌·우 20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아예 펼치거나 반으로 접 는 것도 문제없다.
각도 조절을 했는데도 뭔가가 아쉽다면, 밝기와 색 온도를 조절하면 된다. 인트존 닥터램프 LED스탠드는 3단계의 색 온도(3000K, 3800K, 5000K)와 총 7단계(OFF 포함)의 밝기 조절을 지원해 시원하고 따뜻한 조명, 밝고 은은한 조명 등 각자 상황에 맞춰 최적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눈에 자극이 되는 블루라이트가 많이 뿜어져 나오는 노트북이나 모니터를 바라볼 때는 3000K 색 온도를 추천한다. 노란빛의 LED 조명으로 화면의 파란빛이 약간 중화돼 한결 편안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태양광이나 일반 형광등 아래에서 봤던 색감을 그대로 보고 싶다면 5000K를 선택하면 된다.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려면 스탠드의 빛이 닿는 거리가 넓어야 한다. 눈이 응시하는 곳과 주변 환경의 조명차가 심하면 눈에 피로가 쌓이게 된다. 천장 조명을 끈 채 스탠드만 켜놓고 공부나 독서를 했을 때, 눈이 아프거나 두통이 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해당 스탠드는 유효 조사면적이 60x80cm로 후면에 있는 야간 조명을 켜면 더 광활한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인트존 닥터램프는 색온도와 세세한 밝기 조절 기능을 갖춘 LED스탠드다. 다양한 색감의 조명을 갖춰,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스크린 및 독서등을 찾는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가격은 8월 30일, 공식홈페이지 판매가 기준 5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