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국내 최초 MR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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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국내 최초 MR 서비스 실시
  • PC사랑
  • 승인 2006.12.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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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사장 정일재/ www.lgtelecom.com)은 ㈜뮤직엔닷컴과 MR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국내 최초로 MR(Music Recorded)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 곡당 20만원~3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MR을 주문 제작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인해 300배 이상 저렴한 한 곡당 700~900원의 가격으로 MR을 공급할 수 있게 돼, MR 상품의 대중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R(Music Recorded)이란 본래 가수가 Live를 하기 위해 사용하는 반주 음원으로, 실 구매력이 약한 일반인의 경우 고가의 비용 때문에 손쉽게 구할 수가 없었으며, 일반 노래방 반주(midi)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다.

무선인터넷 ez-i에서 제공되는 MR곡은 최신 및 인기MR, 히트곡MR, 발라드 및 R&B, 락/댄스/힙합, 트로트, 최신 인기팝송 등 다양한 쟝르의 곡으로, 일반 고객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2월부터는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UCC도 실시한다. UCC(User Created Contents)는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이다. LG텔레콤은 유무선 포털인 ez-i(www.ez-i.charislaurencreative.com)를 통해 유무선 연동 UCC인 ‘MR노래녹음실’과 ‘MR뮤비제작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MR노래녹음실은 MR반주에 자신의 노래와 영상을 실시간 녹음과 녹화를 해 바로 파일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MR뮤비제작소는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 등을유무선 연동 게시판에 올릴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ez-i 접속 à 벨소리(노래방) à 실제연주*MR*공연용에 들어가면 고품질의 MR서비스를 쉽게 체험할 수 있으며, 오픈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면 다운로드 순위에 따라 PMP,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이제 일반인들도 가수들처럼 고품질 사운드의 MR로 노래를 즐길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연인/친구에게 자신의 감정을 음악으로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일반인들의 노래 풍속도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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