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카피탄에 AMD 기술 지원
AMD는 고성능 컴퓨팅 산업에서의 노하우를 통해 기존의 CPU 및 GPU 설계를 엘 카피탄에 최적화시켜 시스템의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AMD가 엘 카피탄에 지원하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 “젠 4(Zen 4)”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AMD EPYC 프로세서 “제노아(Genoa)”로 AI와 HPC 워크로드를 위한 차세대 메모리와 I/O 서브 시스템 지원 - AI 및 HPC 워크로드를 위해 최적화된 아키텍처 기반의 차세대 라데온 인스팅트 GPU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및 최상의 딥러닝 성능 지원 - 3세대 AMD 인피니티(Infinity) 아키텍처로 엘 카피탄의 각 노드에 포함된 4개의 라데온 인스팅트 GPU와 1개의 AMD EPYC CPU 간 고대역폭, 낮은 지연 시간 제공 및 CPU와 GPU 간 통합된 메모리를 제공하여 보다 쉬운 프로그래밍과 컴퓨팅 가속화 지원 - 최상의 성능을 위해 AMD CPU와 GPU의 통합 성능을 활용하도록 개발된 오픈 소스 ROCm 이기종 프로그래밍 환경 상위 버전 지원 LLNL Lab의 빌 골드스타인(Bill Goldstein) 디렉터는 “AMD의 혁신적인 CPU와 GPU 기술이 제공하는 전례 없는 컴퓨팅 성능은 전 세계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미국의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시켜주고, 핵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와 산업이 국민의 이익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전했다. HPE의 HPC 및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Mission Critical Solutions) 총괄 겸 수석 부사장 피터 운가로(Peter Ungaro)는 “AMD와의 협력을 통해 HPE의 크레이 샤스타(Cray Shasta) 아키텍처를 최신 AMD EPYC 프로세서 및 라데온 인스팅트 GPU와 결합하고, LLNL의 핵심적인 HPC 및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소재 미국 에너지부의 프론티어(Frontier)를 포함한 미국의 3대 엑사스케일급 슈퍼컴퓨터를 지원하는 HPE 시스템과 기술은 AMD 프로세서 및 GPU와 함께 고성능 엑사스케일급 컴퓨팅을 위한 고유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