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남지율 기자] 코로나19(COVID-19) 확산 속에서 온라인 강의로 수업을 진행해 왔던 대학이 슬슬 오프라인 대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이태원 클럽을 기점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일부 대학은 11일 기준으로 벌써 대면수업을 시작했다.
이럴 때일수록 대학생에게는 노트북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강의실이나 독서실에서 공부를 위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언제 다시 시작될지 모르는 온라인 강의 때도 인강용 노트북이 필요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갖출 건 다 갖춘, 그러면서도 상당히 스타일리시한 가성비 노트북이 '두둥 등장'했으니 바로 삼성전자 노트북 플러스 NT550XCR-AD1A(이하 NT550XCR-AD1A)다.
이 노트북은 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상당히 세련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샤프한 솔리디티 디자인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6.7mm의 슬림한 베젤 덕분에 화면 몰입감이 뛰어나고, 더 넓어진 키보드와 터치패드로 사용이 더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NT550XCR-AD1A에 탑재된 CPU는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셀러론 5205U다. 보급형 CPU이기 때문에 분명 한계는 있지만,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동영상 스트리밍에는 큰 문제가 없는 수준이다. DDR4 메모리와 NVMe SSD도 기본 탑재됐고, 하단의 업그레이드 도어를 개방하면 손쉽게 메모리와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15.6인치 FHD 광시야각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격 대비 우수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베젤이 얇아서 인터넷 강의를 볼 때 몰입감이 좋고, 안티 글레어 패널을 채택해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도 최소화했다.
측면에 배치된 HDMI 포트, 타입C 포트 등을 통해 다양한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타입C 포트를 지원하는 포터블 모니터와 결합해 더 큰 화면에서 작업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종합해보면 NT550XCR-AD1A는 대학생에게 꼭 필요한 퍼포먼스와 기능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가성비 대학생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