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김희철 기자] 다양한 솔루션 및 파트너를 통해 기업들이 성과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엣지 혁신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현장 운영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세계 통신 및 기술 업계의 현장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현장에서의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혁신하기 위해 모바일 기술의 사용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현장 운영의 미래 비전 연구(Future of Field Operations Vision Study)” 보고서는 통신, 제조, 건설, 광업 및 농업 산업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총 세 편의 시리즈로 발간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모바일 전략의 일환으로 예측 솔루션(predictive solution)을 도입하는 기업의 수가 5년 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 솔루션은 적시에 올바른 자원이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예측 솔루션을 모바일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기업은 16%에 불과하지만 2025년에는 32%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워크플로우 간소화와 작업을 처음부터 올바르게 수행하는 데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신 및 기술 업계의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러기드 태블릿, 모바일 프린터, 핸드헬드 모바일 컴퓨터 등과 같은 모바일 기술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보다 많이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빠른 모바일 연결성과 특수 목적 용도로 설계된 러기드 디바이스, 고급 애플리케이션 등의 결합은 기업이 필수 서비스를 중단 없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서비스 공급업체의 76%는 현장 운영 전략이 데스크톱 대신 모바일 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답했으며, 86%는 보다 빠른 4G와 5G 네트워크의 가용성이 새로운 현장 운영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시킬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 또한, 응답자의 87%는 모바일 기기의 사용을 통해 생산성을 빠르게 향상시킬 것이며, 이는 향후 1년 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메일(62%),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액세스(60%), 파견 관리(57%)가 오늘날 가장 중요한 3대 애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됐다. 반면, 서비스 공급업체 10곳 중 9곳은 향후 5년간 모바일 전략의 일환으로 원격 모니터링과 보고뿐만 아니라, 고급 분석 및 머신 러닝 등의 모바일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엣지에 있는 현장 근로자들이 업무 생산성 및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모바일 기기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 현장 인력의 절반 이상을 모바일 기술로 무장한 기업은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해당 수치가 2025년까지 44%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한편, 특수 목적 용도로 설계된 러기드 모바일 스마트폰이 오늘날 현장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 옵션으로 꼽히면서, 현장에서 기기의 대한 신뢰성은 매우 중요해졌다. 2025년까지 기업의 93%가 러기드 모바일 태블릿과 러기드 스마트폰을 모두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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