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메탈바디 디자인
너무 요란한 디자인보다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지닌 블루투스 스피커가 오래 사용하기에 좋다. 브리츠 BR-M120은 튼튼한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패셔너블하면서 모던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실내 어느 곳에 둬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합하다. 크기는 170x26x60mm, 무게는 324g으로 슬림하고 가볍기 때문에 가방에 넣어 휴대하고 다니기에 무리가 없다. 그래서 집이나 사무실은 물론 산이나 캠핑장, 바닷가 등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름휴가용 무선 스피커로 어울린다.파워풀한 스테레오 사운드
브리츠 BR-M120에는 정격출력 8W(4W x2)의 듀얼 풀레인지 네오디뮴 유닛이 탑재되어 있다. 크기에 비해 강력한 출력 덕분에 공간감 넘치는 입체적 음향을 느낄 수 있으며, 슬림한 내부공간에 울림을 최적화한 패시브 드라이버를 통해 자연스럽고 파워풀한 저음을 보여준다. 기자는 브리츠 BR-M120으로 포스트 말론의 <Circles>를 감상했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 볼륨을 그렇게 많이 높이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사운드가 방에 꽉 찼으며, 볼륨을 크게 올릴 때 음이 찢어지는 일도 없었다. 여기에 강력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중저음 덕분에 힙합 음악을 즐기기에 적합했다.편리한 블루투스 5.0 연결
브리츠 BR-M120은 블루투스 5.0을 통해 더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처음 전원을 켠 후 페어링하면 추후 다시 페어링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사용도 간편하다. 오른쪽에 위치한 원터치 기능 버튼을 이용하면 음악 재생/일시정지,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무선 연결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AUX 포트에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와 활용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SD(TF)카드에 저장된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USB AC 어댑터 케이블은 PC의 USB 포트나 어댑터와 연결해 내장된 리튬 배터리를 간편히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2,200mAh라 넉넉하기 그지 없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