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지만 알찬 가성비 로봇청소기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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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지만 알찬 가성비 로봇청소기 BEST 5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0.11.12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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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집도 로봇청소기 들여볼까?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지금, 편안한 집콕 생활을 도와주는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심에 로봇청소기가 있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 9월까지 로봇청소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나 증가했다. 사실 로봇청소기는 그동안 가격 때문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대기업 제품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성능도 만족스러운 가성비 로봇청소기가 대거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 알뜰한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 받는 가성비 로봇청소기 제품들을 만나보자. 가격은 11월 12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이다.

로보락 E4 / 약 269,000원

샤오미와 깊은 연관이 있는 로보락(Roborock)의 로봇청소기는 가격답지 않게 뛰어난 성능으로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이 로보락의 최신 로봇청소기, E4는 전보다 더 강해진 2,000Pa의 흡입력을 바탕으로 바닥의 머리카락, 강아지 털, 흙먼지, 미세먼지 등을 확실하게 잡아낸다. 배터리 용량도 5,200mAh로 아주 넉넉해서 최대 20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cm 높이의 턱도 넘을 수 있고, 낮은 틈새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슬림하다.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길을 잘 헤매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인데, 로보락 E4도 그렇다. 이전 모델 대비 속도가 10% 향상되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바닥을 청소하며, 맴을 통한 컨트롤로 장애물 확인 및 이동이 더 자유롭다. 180ml 대용량 물걸레로 더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 설정, 흡입량 선택 등을 간단한 터치로 설정할 수 있다. 배터리가 20% 미만일 경우 충전기로 복귀하는 자동충전 기능도 있다.

씽크웨이 ThinkAir RV50 / 약 469,000원

씽크웨이의 생활가전 브랜드 씽크에어(ThinkAir)는 실내용 공기청정기, 차량용 공기청정기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번에는 로봇청소기다. ThinkAir RV50은 장애물 회피 테스트, 소음 측정 테스트, 흡입력 테스트 등을 거쳐 출시된 가성비 로봇청소기다. 이 로봇청소기는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가 있어 실시간 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로봇청소기를 CCTV 카메라로 쓸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LDS 레이저 센서와 SLAM 알고리즘 맵핑 기술, 전면 초음파 센서와 범퍼센서를 통해 장애물도 잘 회피한다.
강력한 BLDC 모터를 탑재한 ThinkAir RV50은 최대 5,000Pa 흡입력으로 미세먼지부터 과자 부스러기까지 깨끗이 흡입해내며, 메인브러시와 사이드브러시로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한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를 결합한 5단계 시스템으로 청소가 효율적이며, LG 정품 대용량 6,400mAh 배터리셀을 채택해 신뢰성이 높다.

라이프로 RX9 / 약 209,000원

최근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로봇청소기 브랜드가 있다. 바로 라이프로(Lifero)다. 라이프로 로봇청소기의 최신작, RX9은 최신 LDS 센서로 정밀하게 실내를 파악해 주변거리와 형태를 파악하며 꼼꼼히 청소한다. 또한, 실내 구조를 파악해 저장한 지도와 라이프로 청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청소를 진행하기 때문에 언제나 더 효율적으로 실내를 깨끗이 할 수 있다.
이 로봇청소기는 내구성이 좋은 BLDC 모터를 채택해 오래 사용해도 좋은 성능을 유지하며, 초미세먼지를 99.995%까지 차단하는 H14등급 헤파필터도 적용됐다.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실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물걸레 청소 없이 완벽하게 청소를 끝내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물 공급량을 4단계로 조절하고, 220ml 대용량 수통 덕분에 넓은 거실도 물 부족 없이 여유롭게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에즈윈 X8-UV / 약 295,000원

컴퓨터 쪽에 관심이 많다면 에즈윈이라는 업체에 익숙할 것이다. 애즈락 메인보드 유통사로 잘 알려진 에즈원이 로봇청소기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바로 X8-UV다. 이 로봇청소기에는 독특한 기능이 하나 있으니, 바로 UV 살균 기능이다. 로봇청소기 바닥에 자외선을 방출하는 LED가 있어 흡입청소나 물청소를 할 때 자동으로 바닥을살균해준다. 테스트 결과 10분간 자동청소를 진행했을 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입증됐다. 이외에도 X8-UV가 가진 장점은 많다. LDS 라이다 센서와 SLAM 자율주행 알고리즘으로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청소를 마무리하며, BLDC 모터의 2,500Pa 흡입력으로 먼지를 빨아들인다. 여기에 Y자형 모양으로 앞뒤로 움직이며 청소를 진행하는 물걸레 청소모드를 활용하면 더욱 좋다. 혼자서도 넓은 공간을 청소할 수 있도록 대용량 먼지통과 물통도 채택됐으며, 2,900mAh 용량의 LG 리튬이온 배터리셀도 탑재됐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지니 G5 YCR-M09-10W / 약 264,000원

유진로봇은 라이다 센서, SLAM 솔루션 등 자율주행 로봇에 필요한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이 만든 로봇청소기는 어떨까?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지니 G5 YCR-M09-10W는 자이로 센서로 이동거리를 기억하고 계산하며, 17개 장애물 센서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한다. 추락방지 센서도 있어 7cm 이상 높이를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로봇청소기가 떨어져 충격을 받을 일도 없다.
이 로봇청소기는 5단계 스마트 청소로 바닥에 흡착되는 먼지는 물론 떠오르는 미세먼지도 깨끗하게 없애준다. 4가지 청소모드를 통해 더러운 곳이나 먼지가 쌓인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수 있고, 흡입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실내 상황에 맞춰 최적의 청소모드를 고를 수 있다. 전용 앱을 사용하면 청소 예약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매일 알아서 청소하고 저절로 충전까지 완료하며, 실시간 청소궤적과 이력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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