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 CPU | 인텔 11세대 코어 i7-1165G7(2.8~4.7GHz, 12MB L3 캐시) |
| RAM | 16GB LPDDR4x 4266MHz(온보드) |
| 그래픽 | 인텔 Iris Xe 그래픽스 |
| 저장장치 | 512GB M.2 NVMe SSD + 확장 슬롯 1 |
| 화면 | 17인치(43.1cm) WQXGA(2560x1600) IPS LED 디스플레이 |
| 배터리 | 리튬 이온 배터리 80Wh |
| OS | 윈도우 10 Home(64비트) |
| 네트워크 | 인텔 Wi-Fi 6 AX201(Wi-Fi 6, 2x2, BT Combo), 블루투스, 기가비트 랜(랜젠더 별매) |
| 포트 | 헤드폰 출력(콤보), USB 3.1 x2, HDMI, USB 4 Type-C x2(USB PD, Thunderbolt 4) |
| PC 카드 슬롯 | UFS(Micro SD 겸용) |
| 입력장치 | 풀사이즈 100키 키보드(4열 숫자 전용키 포함), 터치패드 |
| 오디오 & 사운드 | DTSX Ultra, 스테레오 스피커(최대 5W x2) |
| 웹캠 | HD웹캠 |
| 색상 | 스노우 화이트 |
| 크기/무게 | 381(W)x261(D)x17.8(H)mm/약 1,350g |
넓고 몰입감 좋은 17인치 대화면
17Z90P-GA76K의 가장 큰 특징은 1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다. 일반 노트북이 15인치대 화면에 머무르는 것과 달리, 17Z90P-GA76K는 17인치 화면을 통해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덕분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작업하는 환경에 아주 적합하다. 물론 17Z90P-GA76K 이외에도 17인치 노트북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17Z90P-GA76K는 17인치 화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16:9 비율보다 세로로 더 넓은 작업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16:10 화면비를 채택했기 때문에 MS 워드나 엑셀, PPT 등으로 오피스 작업을 할 때 더 효율적이다. 몰입감을 살린 베젤 설계도 돋보인다. 디스플레이 상하좌우를 감싼 힌지의 두께가 일반 노트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얇은 것이다. 이렇게 슬림한 베젤은 노트북의 사이즈를 작게 할 뿐만 아니라 화면을 바라볼 때의 몰입감도 대폭 높여준다.
더 선명한, 더 색감 있는 디스플레이
LG 그램은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디스플레이 품질 하나는 최상급이었다. 17Z90P-GA76K에 채택된 17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기존 FHD(1920x1080)보다 약 2배 더 정밀한 WQXGA(2560x1600) 해상도를 채택했다. 그래서 더 또렷한 텍스트, 더 선명한 이미지를 재생하기 때문에 문서 작업은 물론 그래픽 편집, 동영상 감상에도 좋다. 또 하나 눈여겨볼 점이 있다면 색감이다. 저가형 노트북 화면은 색감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7Z90P-GA76K는 미국 영화 제작에 쓰이는 RGB 색 공간인 DCI-P3를 최대 99%나 만족한다. 이를 통해 일반 노트북보다 더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화면을 보여준다.
화면은 크지만 얇고 가볍다
17인치 노트북이 작업 시 얼마나 편리한지 아는 소비자들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이 17인치 노트북을 망설이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일반적인 노트북에 비해 너무 크고 무거워 집 밖에서 사용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17Z90P-GA76K는 다르다. 이 노트북의 사이즈는 381x261mm로, 웬만한 15인치 노트북와 비슷한 수준이다. 두께도 17.8mm에 불과하고 무게도 약 1.35kg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집은 물론 사무실이나 카페, 출장지에서도 쉽게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바깥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려면 배터리도 중요하다. 17Z90P-GA76K는 80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충전기가 없이도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 USB-PD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한 것 또한 장점이다. 간단히 말해서 17Z90P-GA76K는 화면은 크지만 휴대성이 뛰어난 노트북인 것이다.
보다 강력한 인텔 11세대 코어 i7 탑재
단순히 밖에서도 일할 수 있는 노트북을 넘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한 노트북을 찾는다면 CPU를 따져봐야 한다. 17Z90P-GA76K에는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더 빠르고 향상된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타이거레이크 프로세서 중에서도 최고급인 코어 i7-1165G7을 채택했기에 퍼포먼스가 더 강력하다. 또한, 차세대 내장 그래픽인 인텔 Iris Xe 그래픽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내장 그래픽은 전 세대에 비해 2배 가까이 성능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사진 편집이나 디자인, 영상 편집 등을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도 가능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정도는 가뿐히 돌릴 수 있을 정도다.
메모리도, SSD도 최고급
CPU만 뛰어난 게 아니다. 이를 받춰줄 부품의 성능도 우수하다. 우선 일반 RAM보다 전력소모와 발열이 적고 성능은 뛰어난 4266MHz LPDDR4x 메모리를 16GB나 채택했다. 일반 SATA3 SSD보다 훨씬 빠른 속도를 지닌 512GB NVMe SSD도 채용했다.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하판을 개방한 다음 M.2 슬롯에 SSD를 장착하면 최대 2TB까지 저장공간을 확장할 수 있다. 노트북으로 다뤄야 하는 데이터가 점점 많아지는 시기에 아주 알맞은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노트북답지 않게 강렬한 사운드도 눈에 띈다. 최대 5W x2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일반 노트북보다 더 빵빵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DTS:X Ultra를 적용하면 더 생생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 성능은 어떨까?
사용자의 편의성 생각한 디자인
17Z90P-GA76K는 그램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에 스노우 화이트 컬러가 더해져 매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아름다움에만 신경 쓴 것은 절대 아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현대인을 위해 생산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먼저 4열 키보드가 엑셀 작업을 더 편하게 해준다. 별도의 키보드 연결 없이도 꽉 찬 4열 키보드로 더 편리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널찍한 사이즈의 터치패드도 적용되어 마우스 없이도 작업이 수월하다. 뿐만 아니라 키보드의 키 스트로크가 더 깊어져 반발력이 높아졌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편안하면서 구분감 있는 타이핑이 가능하다. 항균 효과 99.99%의 키스킨을 사용하면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결 가능
17Z90P-GA76K에는 다양한 포트가 배치되어 있어 다수의 주변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먼저 노트북 충전은 물론 데이터 전송도 가능한 USB 4/썬더볼트 4 포트가 2개나 배치되었다. 이 포트를 활용하면 타입C 지원 모니터나 eGPU와 연결해 노트북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여기에 TV, 모니터, 빔프로젝터와의 연결을 위한 HDMI 포트도 배치되어 있으며, USB 3.1 포트도 2개나 있다. UFS 카드슬롯을 이용하면 UFS 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저장공간을 확장하거나 사진, 동영상이 담긴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마치며
17Z90P-GA76K는 넓은 공간에 몰입감이 뛰어나고 화질까지 우수한 17인치 디스플레이로 최고의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대화면 노트북이다. 화면은 크지만 휴대성은 동급 최고 수준이어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LPDDR4x 메모리의 강력한 성능까지 돋보인다. 그래서 17Z90P-GA76K는 언제 어디서나 비즈니스 업무를 이어가고 싶은 직장인에게 아주 적합하다. 특히 재택근무가 잦은 사용자에게 17Z90P-GA76K는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해줄 것이다. 가격은 3월 30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2,440,000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LG 노트북 공식판매사 티앤티정보를 통해 가능하다.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