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일래? 낚을래? 안 낚일래! - 생활 속에서 나를 지켜주는 안전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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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일래? 낚을래? 안 낚일래! - 생활 속에서 나를 지켜주는 안전 장치
  • PC사랑
  • 승인 2011.04.14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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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력한 소리 한 방에 잡범들 훠이훠이

나무와 나무 사이는 더 띄워 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가로등을 더 밝게 길을 모두 비추고……. 모 아파트 광고에 나온 모습이다. 우리나라처럼 밤늦은 시간에 돌아다녀도 안전한 나라가 없다고 하지만 어두운 골목을 걷다보면 누군가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함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알파정보통신 세이프메이트는 호루라기 소리와 똑같은 소리를 내주는 전자 호루라기다. 크기가 매우 작아 어떤 상황에서도 휴대하기 간편하며 휴대폰 충전 방식을 통한 충전식 제품이어서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호신용은 물론 회사 등 단체의 야외 체육 행사나 야외 교육에도 호루라기 대신 이용할 수 있다. 소리가 제법 강해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니 꼭 필요할 때 말고는 이용을 자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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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엄마. 저 학교 도착했어요.”

핼리콥터맘? 자녀 주위를 떠나지 않고 맴도는 과잉 보호 엄마를 일컫는 말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심심찮게 들려오는 좋지 않은 뉴스에 핼리콥터맘의 심정도 이해 간다. 내 아이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혹시나 엉뚱한 곳에 가서 헤매고 있는 건 아닌지 노심초사하다보면 흰머리만 늘어간다. 에바인터내셔널의 아이포미는 호신 기능을 갖춘 핸드폰이다. 원터치로 SOS 신호를 보낼 수 있으며 설정한 안심지역에서 벗어나면 즉각 보호자에게 문자로 알린다. 경비업체의 24시간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위급한 상황에서 위치 추적 가능하다. 내 아이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인다고? 친구들과 어울려 어디선가 놀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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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거 없다고 오리발? 녹취해놨으면 안 통해!

이해관계, 이익관계가 얽히니 분쟁도 많아진 요즘이다. 좋은 얼굴로 마주하고 치뤘던 약속인데 계약서에 명시되 있지 않다고 떼를 부린다. 공증인마저 없으니 목소리 큰 떼쟁이한테 무게 추가 기울어진다. 녹취록만 있으면 더 이상 떼 쓰지도 못할텐데. 나래플러스의 MVP999는 볼펜 한 자루 휴대하듯 간단히 갖고 다닐 수 있는 소형 카메라 겸 녹취기다. 단순히 소리를 녹취하는 것을 넘어 소형 카메라를 통해 주변을 담는다. 30만 화소급 센서가 달려 있어 640×480 해상도로 담을 수 있다. 단, 감추기 쉬운 소형 카메라인 만큼 ‘몰래카메라’라는 또 다른 범죄 용도로 이용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몰래카메라는 범죄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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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날쌘돌이 우리 아이. 귀로 듣고 챙기자!

생후 몇 주 지나면 아기는 뒤집기 시작한다. 아기가 몸을 뒤집고 무언가 잡기 시작하면서 집안에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던전도 아닌데 걷기 시작하면 더 심각해진다. 잠깐 한눈 파는 새 저 멀리 뛰어간 아이 때문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사람 많은 백화점, 놀이공원이라면 불과 몇 초 사이에 미아보호소를 찾아 울고불고 하는 신세가 되 버린다. 나이스원 HK-05091은 RFID 기술을 이용한 미아방지기기다. 헬로키티를 닮은 이 기기는 보호자용과 아이용이 한 세트로 묶여 있다. 각각 목에 거는 등 소지하고 있으면 서로 어느 거리 이상 떨어질 경우 경보음이 울린다. 적어도 아이한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불상사는 피할 수 있다. 보호자 기기 1대로 아이용 기기 3대까지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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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 활짝 열어놔도 니가 도둑이면 엔트렙먼트 찍어야 할껄?

쥐 잡으라고 거둔 고양이는 쥐랑 놀고 앉았고 집 지키라고 키우는 개는 그저 사람만 보면 좋아 꼬리 흔든다. 도둑이 신경 쓰여 방범창 이라고 달아놨더니 나사 몇 개 풀면 그냥 허무하게 떨어져 버리니 차라리 문 열어두고 가져가고픈 거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외치고 싶을 정도다. 어려운 경제에 생계형 도둑들이 판을 치니 차라리 밥까지 차려놓고 요기나 하고 가라고 할까? 신호전자의 SH-707W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경보기다. 센서 사이를 누군가 지나가면 불이 들어오며 경보음이 울린다. 적외선을 이용하고 자체적으로 빛과 소리를 내기 때문에 배선할 필요도 없다. 리모콘으로 켜고 끌 수 있어 작동시키기 위해 일부러 설치해둔 곳까지 다가갈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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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훔쳐만 가봐라 전기구이로 만들어줄테니

사람마다 규모는 다르겠지만 큰돈을 만질 때면 심장이 쫄깃해지는 경험을 하곤 한다. 가끔 들려오는 날치기 얘기가 머리 속을 맴돌지만 청원경찰 등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아무렇지 않은 듯 담담하게 걸어 나가려 해도 이미 긴장해버린 탓에 로보캅 걸음이 되버리고 만다. 세이픈 SA-100은 보안 기능을 갖춘 전자 안전 가방이다. 최대 150m 거리에서도 리모콘을 이용해 다룰 수 있다. 도난 당한 걸 알아챘을 때 리모콘을 누르면 요란한 경보음이 울려 주위를 끈다. 가방에 전류를 흐르게 해 보호할 수도 있다. 충전 배터리를 이용하고 최대 3000장의 지폐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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