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리얼 엔진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마야에서 추가 편집 가능
- 퀵셀 브리지 통해 50개 이상의 메타휴먼 프리셋 제공
- 오는 22일 오후 2시,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웨비나 진행 예정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이제 초고품질의 디지털 휴먼을 직접 만들 수 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자신만의 특별한 디지털 휴먼을 제작할 수 있는 ‘메타휴먼 크리에이터’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무료로 출시했다고 15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는 클라우드 스트리밍 앱으로 몇 주에서 몇 개월이 소요되던 디지털 휴먼 제작 시간을 단 몇 분 만에 제작하는 것은 물론 최고 수준의 퀼리티로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실시간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직관적인 워크플로와 간편한 확장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게임 개발자나 실시간 3D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팀의 규모와 관계없이 차세대 플랫폼과 하이엔드 버추얼 프로덕션의 기준에 맞는 고퀄리티의 디지털 휴먼을 쉽고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다.
지난 2월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최초 공개한 바 있는 에픽게임즈는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를 통해 개발자들이 완전히 리깅된 초고품질의 디지털 휴먼을 단 몇 분 만에 직접 제작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들은 이제 자신만의 특별한 메타휴먼을 만들고 다운로드받아 언리얼 엔진에서 직접 사용하거나 마야(Maya)와 같은 DCC 애플리케이션에서 추가로 편집을 할 수 있다.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웹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을 하면 되는데,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으로 인해 확인을 받은 신청자부터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신청자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에서 바로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사용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50개 이상의 완성된 메타휴먼 프리셋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퀵셀 브리지를 통해 메타휴먼 프리셋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프로젝트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언리얼 엔진 전문가들과 함께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얼리 액세스 살펴보기’ 웨비나를 통해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시청 등록은 에픽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2월 메타휴먼 크리에이터가 최초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얼리 액세스 버전 출시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에픽게임즈가 디지털 휴먼 제작에 있어 커다란 혁신을 가져온 메타휴먼 크리에이터를 통해 자신만의 특별한 메타휴먼을 만들고 프로젝트에도 사용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타휴먼 크리에이터 얼리 엑세스 버전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언리얼 엔진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