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배우이자 아티스트인 기무라 타쿠야(Takuya Kimura)가 주인공을 연기하는 ‘저지 아이즈’ 최신작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을 2021년 9월 24일(금)에 PS4, PS5, XB1, XS X|S 전용 소프트웨어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계 각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여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의 전 세계에서 동시 발매한다.
잃어버린 것은 진실. 그리고 정의.
국민 배우‧아티스트로 맹활약 중인 기무라 타쿠야가 또다시 세가 ‘용과 같이 스튜디오’와 환상의 팀을 이뤄 본격 리걸 서스펜스를 그리는 액션 대작으로 돌아온다. 대망의 시리즈 최신작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막이 오른다.
■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이란?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은 본격 리걸 서스펜스 스토리로 많은 유저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을 때 다양한 액션과 상쾌함이 넘치는 배틀,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시리즈의 큰 특징이다. 본작에서는 새로운 무대인 요코하마에서 변호사 출신인 탐정 야가미 타카유키의 활약을 그린다.
평범한 재판일 거라 생각했던 어느 사건으로부터 떠오른 수수께끼에 가득 찬 복수극. 그 이야기는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잃어버린 것은 진실. 그리고 정의. 진실의 문 저편에서 야가미가 보게 되는 것은?
야가미 타카유키
출연: 기무라 타쿠야(Takuya Kimura)
상처받고 시련에 부딪쳐도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가 새로운 어려운 사건에 도전한다.
■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스토리
2021년 12월 도쿄 지방 재판소. 겐다 법률 사무소의 시로사키 사오리는 현역 경찰관 에하라 아키히로(53세)의 변호인을 맡고 있다.
에하라는 전차 안에서 저지른 성추행으로 주위에 붙잡혔을 때에도 피해자 여성을 붙잡으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그러한 영상이 몇 번이나 미디어에서 다루어지고 있었다. 덕분에 그에게 엄벌을 내리라는 여론의 목소리가 크다. 그리고 ‘공정한 심리’에 의해 유죄 판결이 내려진 바로 그 때……갑자기 피고인석의 에하라가 판사의 말을 가로막듯 일어서서 이렇게 말했다.
“사흘 전 요코하마의 폐건물에서 시신이 나왔을 겁니다. 신원 파악은 다 되었습니까?”
의미불명의 발언에 당황한 법정. 그러자, 에하라는 이어서 이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카나가와현 경찰에게 꼭 알려 주세요. 그 시체의 주인은 미코시바 히로라고 하는 젊은이입니다. 그는 4년 전에 내 아들을 자살로 내몰았습니다.……만 번 죽어 마땅한 남자입니다.”
에하라의 말에 거짓은 없었다. 이진쵸의 폐건물에서 미코시바 히로의 무참히 살해된 시체가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사망 추정 시각은 마침 에하라가 성추행을 저지른 시간대였다.
즉, 에하라는 미코시바가 살해된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범행 일당, 혹은 배후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자기 자신은 성추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철벽의 알리바이를 가지게 되었다. 만약, 성추행 사건 자체가 그것을 위한 연극이었다면 ‘법’을 얕잡아본 지극히 도발적인 범죄자인 것이다.
그를 변호한 사오리는 단순히 치한으로 재판받은 에하라에게 자신이 무언가 ‘중대한 간과’를 했던 것은 아닌지 의심을 품고 탐정 야가미 타카유키에게 사건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마침 고등학교에서의 집단 따돌림 조사로 요코하마에 체류하고 있던 야가미는 에하라에게 ‘이용된’ 사오리의 의심을 풀 수 있도록 미코시바 살해 사건의 진상을 쫓기 시작한다.
조사를 진행할수록 밝혀지는 복수극의 전모. 그러나 사건은 경찰과 검찰, 폭력 집단이 말려들기 시작하면서 또다시 앞이 보이지 않는 전개가 되어간다.
저마다의 생각이 뒤엉키면서 나타는 새로운 희생자. 사건의 진상을 쫓는 야가미는 이윽고 ‘법인가, 정의인가’의 결단의 기로에 서게 된다――.
■ 실력파 배우 집결
호화 배우진이 출연하는 것도 본작의 매력 중 하나. 전작에 이어서 출연하는 나카오 아키라(Akira Nakao)를 비롯해 타마키 히로시(Hiroshi Tamaki), 야마모토 코지(Koji Yamamoto), 미츠시 켄(Ken Mitsuishi)이 등장하여 뜨거운 드라마를 펼친다.
【프로필】
타마키 히로시(Hiroshi Tamaki)
1980년 아이치현 출신. 드라마 ‘세츠나이’(98/TV 아사히)에서 배우 데뷔. 영화 ‘워터 보이즈’와 연속 TV 소설 ‘코코로’(03/NHK),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06/후지 TV)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07년에는 엘란도르상 신인상을 수상. 이후 다수의 영화, 드라마, 연극, CM에 출연. 근래에는 드라마 ‘용의 길 두 얼굴의 복수자’(20/칸사이 TV), ‘극주부도’(20/요미우리 TV), ‘벚꽃탑’(21/TV 아사히)에서 주연을 맡았다.
【프로필】
야마모토 코지(Koji Yamamoto)
1976년 도쿄도 출신. 연극 ‘RENT’(1998년 초연). ‘오케피’(2000년 초연), ‘MEMPHIS’(2015년 초연) 등 뮤지컬을 중심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 연기력뿐만이 아닌 가창력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화 ‘신센구미!’(2004년), ‘사나다 마루’(2016년), ‘어제 뭐 먹었어?’(2019년) 등 현대극부터 시대극까지 폭 넓게 활약 중이다. 현재도 ‘신 울트라맨’, ‘극장판 어제 뭐 먹었어?’ 등 출연작이 공개될 예정이다. 2022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鎌倉殿の13人(번역명 미정)’에 출연 예정.
【프로필】
미츠시 켄(Ken Mitsuishi)
1961년 후쿠오카현 출신. 고등학교 재학 중 ‘하타캇코 순정’ 오디션에서 주연으로 발탁. 이후 다양한 역할을 연기, 명조연으로 활약. 2016년에는 영화 ‘오본 브라더스’, ‘세가지 사랑 이야기’에서 제37회 요코하마 영화제 남자 조연상, 2019년에는 ‘디자이너 시부이 나오토의 휴일’에서 제15회 컨피던스 어워드 드라마상 남자 주연상을 수상.
【프로필】
나카오 아키라(Akira Nakao)
1942년 치바현 키사라즈 태생. 닛카츠 뉴페이스에 합격 후 프랑스 유학을 거쳐 극단 ‘민게’에 입단. 1964년 영화 ‘월요일의 유카’에서 본격 데뷔. 1975년 ‘혼진 살인사건’에서 주연, 긴다이치 코스케를 연기. 이후에는 대하 드라마와 영화 ‘야쿠자의 아내들’, ‘고질라’ 시리즈 등 인기 작품에 출연. 근래에는 ‘아웃레이지 비욘드’와 ‘8인의 수상한 신사들’ 등 기타노 타케시(Takeshi Kitano) 감독 작품에 출연.
■ 게임 시스템
진화된 조사 액션
탐정으로서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는 가운데 중요한 것은 다종다양한 ‘조사 액션’.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특징인 조사 액션이 더욱 풍부하게 진화. 한층 더 다채로워진 액션 체험이 사건 조사의 몰입감을 높여 준다.
본작에서는 ‘미행’과 ‘추적’, ‘변장’ 등의 스킬 이외에도 벽을 오르거나 빌딩을 타고 때로는 건물을 뛰어 넘는 액션을 반복해서 적지에 잠입하는 ‘애슬래틱’, 적지에서의 은밀 행동에 빠질 수 없는 ‘스텔스’, 트러블의 징조를 사전에 감지하는 ‘버즈 리서처’와 단서에 도달하기 위한 ‘탐지견’ 등의 신 요소가 탑재되었다.
강화된 배틀 액션
‘용과 같이 스튜디오’만의 액션 배틀을 누구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매력 중 하나.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배틀 스타일이 이번 작품에서는 3종류로 증가.
다수를 상대로 아크로바틱한 전방위 공격이 특징인 배틀 스타일 ‘원무’
노도와 같은 연속 공격으로 1대1 승부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배틀 스타일 ‘일섬’
그리고 상대의 공격을 간파하고 그 힘을 이용하여 적을 쓰러뜨리는 새로운 배틀 스타일 ‘류’를 추가.
3종류의 배틀 스타일로 화려한 공격을 펼치며 적을 때려 눕혀라!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 ‘YOUTH DRAMA’
본작의 중요한 무대인 고등학교에서 야가미는 개성적인 학생들과 교류를 쌓게 된다. 그들과의 만남에 의해 다양한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그것이 다양한 액션 콘텐츠 체험으로 이어진다.
새로운 무대 ‘요코하마 이세자키 이진쵸’
도쿄 카무로쵸에 이어 새로운 드라마가 전개되는 무대로 요코하마가 등장. 광대한 지역을 무대로 싸우고, 즐기며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더욱 진화한 그래픽
본작은 PS5, XS X|S의 최신 게임 하드웨어에 대응하여 고화질에 더욱 매끄러운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 등에서 그 아름다운 영상을 꼭 확인해보자.
■ ‘용과 같이 스튜디오’ 최초! 전 세계 동시 발매
수많은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여 일본, 북미, 유럽, 아시아에서 전 세계 동시 발매를 결정!
■ ‘저지 아이즈’(미국/유럽 타이틀명 JUDGMENT) 시리즈란?
‘용과 같이’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주인공, 새로운 스토리로 그려지는 ‘리걸 서스펜스 액션’ 시리즈. 전작 시리즈 첫 번째 작품 ‘JUDGE EYES:사신의 유언’은 ‘기무라 타쿠야 X 용과 같이 스튜디오’라는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현대의 도쿄를 무대로 한 본격 리걸 서스펜스 스토리와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을 때 구사하는 다양한 액션과 상쾌한 배틀, 다양한 플레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서 많은 유저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뒷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스토리 전개 방식, 높은 테마성, 완결에 도달하기까지의 쾌감 등 드라마에 대한 평가가 높다. 또한, 사건을 밝히기 위해 구사하는 조사 액션, 타격감을 높인 배틀 시스템 등도 높게 평가받아 ‘리걸 서스펜스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한 명작으로 인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