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디자인의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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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새로운 디자인의 마이크로 SD카드 신제품 출시
  • 이철호 기자
  • 승인 2021.10.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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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삼성전자가 새로이 옷을 입은 마이크로 SD카드 ‘EVO PLUS’의 후속 모델을 지난 8일 출시했다. 지난 2015년에 처음 출시한 이후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EVO PLUS' 모델은 4번째 탈바꿈했다. 또한, 추가로 4K USB 영상과 같은 고품질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를 만족시킬 고사양 메모리 'PRO PLUS'가 10월에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EVO PLUS는 보다 향상된 사양이 눈에 띈다. 먼저 읽기 속도가 최대 130MB/s로 이전 모델보다 30%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모델부터 사양 표기에 A1~A2, V10~V30이 추가됐는데 이는 각각 메모리에 어플리케이션을 받아 휴대폰으로 사용할 때의 속도와 영상 촬영 기준 속도를 표기한 것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사용 기기의 용량이 부족해서 데이터 백업용으로 메모리를 사용했다면, 이제는 무궁무진하게 넓어진 용도와 그에 따라 소비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속도 향상과 더불어 혹독한 사용 환경에서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방수, 내열, 엑스레이, 자기장, 낙하, 마모 등 6가지의 외부 충격 특수 보호 기능이 적용된 이 메모리는 6년간 유지한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쉽사리 내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이란 브랜드 저변에 깔린 소비자들의 신뢰와 안정성에 대한 믿음에 소비자 만족으로 보답하는 삼성의 발걸음이 지금과 같은 선순환으로 오랜 기간 이어져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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