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게임 환경을 위한 32:9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 S49AG950 게이밍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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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게임 환경을 위한 32:9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 S49AG950 게이밍 모니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1.10.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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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게임을 위한 게이밍 모니터로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주로 즐기는 게임의 장르가 무엇인지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만약 주로 즐기는 장르가 FPSTPS 같은 슈팅 장르거나 레이싱, 비행 시뮬레이션 등이라면 넓은 화면으로 볼 수 있는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추천한다. 같은 게임이라도 16:9 비율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해주기 때문이다.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 중 가장 최강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하나만 고른다면 당연히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 S49AG950 게이밍 모니터(이하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를 꼽을 수 있다. 1000R 곡률이 적용되어 넓은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모니터 최초로 미니 LED가 적용되어 HDR 2000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지녔다. 여기에 Dual QHD 고해상도와 240Hz 고주사율까지 갖춘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이다.

   

32:9 비율 지원 게임 증가

삼성전자의 첫 번째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인 C49HG90이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32:9 비율을 지원하는 게임이 별로 없었다. 이 당시에는 자신이 즐기는 게임이 32:9 비율을 지원하는지를 먼저 따지고, 32:9 비율을 지원하지 않으면 굳이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약 4년이 지난 현재는 상황이 다르다. 거의 웬만한 AAA급 게임이 32:9 비율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식으로 지원하지 않더라도 32:9 비율로 만들어주는 모드 개발도 활발해졌다. , 장르에 따라 32:9 비율로 즐겼을 때 플레이가 불편해지는 게임을 제외하고는 32:9 비율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32:9 비율에서 플레이가 불편해지는 장르로는 대전 격투와 리듬 액션 등이 있다. 애초에 16:9 비율에 맞춰 가운데에만 집중하도록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화면을 억지로 늘릴 수도 없을뿐더러 화면을 늘려봤자 집중하기가 더 힘들기 때문이다.

 
   

몰입감 넘치는 32:9 비율

32:9 비율의 슈퍼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는 어느 장르의 게임을 즐길 때 좋을까? 일단 가로로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는 만큼 넓은 시야로 즐길 수 있는 게임 장르에서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RTS, MMORPG, 액션 RPG, 레이싱, 스포츠 등 대부분의 게임 장르에서 훨씬 멋진 경험을 선사한다. 그렇다면 게임 장르로 어떤 느낌인지 확인해보자.

 
16:9 비율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레이싱
포르자 호라이즌 4

레이싱 게임은 이미 예전부터 트리플 모니터 환경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48:9 비율까지 지원하는 게임이 많다. 그만큼 16:9 비율 이상에서 즐길 때 몰입감이 더욱 뛰어나다. 32:9 비율에 1000R 곡률이 적용되어 주변 시야가 실제 같은 느낌이며, 운전석 시야로 변경하면 실제로 운전하는 것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 4’는 일반적인 순위 경쟁이나 타임어택 방식의 서킷 레이싱이 아닌 오픈월드에서 자유롭게 달리는 레이싱 게임인 만큼 주변 환경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다. 특히 32:9 비율에서 그 장점이 더욱 발휘된다. 조만간 후속작인 포르자 호라이즌 5’도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포르자 호라이즌시리즈 팬이라면 32:9 비율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비행 시뮬레이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레이싱 장르 못지않게 다중 모니터 환경에서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하는 장르이다. 다만 레이싱 장르와 달리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게임 선택의 폭이 좁은 장르이기도 하다.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은 정말 오랜만에 출시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시리즈 신작이다. 매우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인 조작감, 실제 위성·항공 데이터를 기반으로보다 리얼한 비행 환경을 제공한다. 그만큼 조작법이 어렵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에 익숙해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다.

비행 시뮬레이션 장르에서는 비교할 게임조차 없는 최고의 게임이다. 특히 32:9 비율에서 즐기는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은 게임 그 이상의 감동을 준다.

   

액션 RPG
호라이즌 제로 던

일반적으로 액션 RPG는 캐릭터에 집중하며 플레이하지만, 오픈월드 방식이 많은 만큼 주변 풍경에도 신경을 쓴 게임들이 많다. 그만큼 32:9 비율로 즐기면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시야가 넓어져 보다 멀리 있는 적도 재빨리 포착할 수 있다.

호라이즌 제로 던은 플레이스테이션 4로만 즐길 수 있었던 독점 게임이었지만, 지난해 PC 버전으로도 출시되면서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는 16:9 비율로만 즐길 수 있었던 것과 달리 PC에서는 21:9, 32:9 비율 등을 지원해 보다 넓은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RTS
토탈 워: 삼국

넓은 전장을 직접 지휘하는 RTS(리얼 타임 전략) 장르를 32:9 비율로 즐기면 전략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짤 수 있다. 미니 맵이 아닌 실제 맵을 2배 더 넓게 볼 수 있는 장점 덕분에 RTS 장르나 AOS 장르에서 32:9 비율은 치트나 다름없다고 하기도 한다.

토탈 워: 삼국토탈 워시리즈에 삼국지를 가미한 RTS 게임으로, ‘토탈 워시리즈 팬과 삼국지 팬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게이머에게 역사가 오래된 정통 코에이 삼국지시리즈보다 더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내정 파트에서는 32:9 비율이 그다지 의미 없지만, 일기토와 전면전이 벌어지는 배틀 파트에서는 32:9 비율의 장점이 극대화된다. 넓은 전장을 지휘하면서 수많은 병사가 격돌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FPS
배틀필드 V & 콜 오브 듀티: 콜드 워

32:9 비율은 1인칭 시점인 FPS 장르 게임을 즐기는 데도 좋다. 16:9 비율과 비교하면 시야가 넓어져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게이머도 있지만, 넓은 시야에 익숙해지면 적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도 유리하며, 전장의 느낌이 넓게 와닿아 몰입감도 높다. 더구나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240Hz 고주사율까지 지원해 매우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두 게임 모두 최신작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FPS 장르의 양대 산맥이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두 실제 전장과 같은 리얼함을 선사하며, 다양한 총기와 탈것 등이 등장해 단순한 FPS가 아닌 레이싱, 플라이트 부분도 즐길 수 있다. 두 게임 모두 32:9 비율을 완벽하게 지원하므로, FPS 게임 마니아라면 32:9 비율로 꼭 즐겨보자.

   

스포츠
피파
21 & NBA 2K21

스포츠 장르 게임에서도 32:9 비율은 멋진 몰입감을 선사한다. AAA급 스포츠 게임은 모두 32:9 비율을 지원하는데 경기장을 넓게 볼 수 있기 때문에 16:9 비율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선수들이나 관중들의 모습까지 모두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제 경기장을 보는 느낌이다.

피파시리즈는 축구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이고, ‘NBA 2K’ 시리즈는 농구 게임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두 게임 모두 새로운 시즌에 맞춰 신작이 출시될 예정(피파 22)이거나 이미 신작이 출시되기도 했다.(NBA 2K22) 두 시리즈 모두 과거 작품부터 32:9 비율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신작도 32:9 비율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로 즐기면 실제 경기보다 더 진짜 같은 스포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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