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모니터 & 서브 모니터로 활용하기 적합한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4AG300 게이밍 모니터
상태바
듀얼 모니터 & 서브 모니터로 활용하기 적합한 삼성전자 오디세이 G3 S24AG300 게이밍 모니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1.11.09 1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예전에는 24인치 모니터를 메인으로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모니터 가격이 저렴해지고 크기도 커지면서 27인치 모니터나 32인치 모니터가 메인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고 24인치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 24인치 모니터는 작은 크기 덕분에 좁은 책상에서 메인 모니터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서브 모니터로도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24인치 모니터를 고르는 것이 좋을까? 20만원 이하의 저렴한 24인치 모니터도 많지만, 이왕이면 좋은 성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활용도가 많다. 삼성전자의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G3 S24A300(이하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20만원 중반대의 저렴한 가격에 일반 모니터에는 없는 다양한 고급 기능을 갖춰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기본에 충실한 게이밍 모니터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은 삼성전자의 게이밍 브랜드인 오디세이 라인업 중 하나인 게이밍 모니터이다. 가장 낮은 등급인 오디세이 G3이지만, 게이밍 모니터의 기본을 갖췄으며,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다. 24인치의 작은 크기에 평면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찾는 게이머에게 딱 알맞은 게이밍 모니터이기도 하다.

해상도는 FHD이고 주사율은 144Hz, 응답속도는 1ms(MPRT)로 게이밍 모니터의 조건을 만족한다. 일반 모니터로도 사용할 때 필요한 기능인 눈 보호 기술과 5가지 프리셋 화면 설정 모드, 타이머, 꺼짐 예약 기능 등도 탑재했다. 입력 단자도 DP 1.2 x1, HDMI 1.4 x1로 최신 그래픽카드와 연결하기에 적합하다.

 
프리미엄 모니터에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의 HAS 스탠드가 적용되었다.
 
5가지 프리셋을 지원하는 화면설정 모드가 있다.
 
화면 상단에 시간을 띄워놓는 타이머 기능을 지원한다.
 
정해둔 시간에 모니터를 꺼지게 할 수 있는 꺼짐 예약 설정 기능이 있다.
 
입출력 단자는 DP 1.2 x1, HDMI 1.4 x1, USB 서비스, 헤드폰 잭이 있다.
 

제원

화면크기 - 60.4cm(24인치)
화면비 - 16:9
패널 타입 - VA 광시야각
해상도 - FHD(1920x1080)

밝기 - 250cd/m²
명암비 - 3000:1
응답속도 - 1ms(MPRT)
주사율 - 144Hz
디스플레이 색상 - 1,670
입력단자 - DP 1.2 x1, HDMI 1.4 x1, USB 서비스, 헤드폰 단자
부가기능 - 눈 보호 모드, 플리커 프리,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헤드폰 거치대, 5가지 화면설정 모드, 조준점 모드, 타이머 기능, 꺼짐 예약 기능, 월 마운트 100x100mm
스탠드 -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피벗
크기 - 544x498.4x218.9mm

무게 - 4.1kg

   

활용법 1. 듀얼 모니터 구성

24인치 모니터는 요즘 기준으로 크기가 작은 모니터지만, 듀얼 모니터로 구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크기이기도 하다. 27인치 모니터나 32인치 모니터로 듀얼 모니터 구성을 하면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 24인치 모니터는 듀얼 모니터 구성으로도 책상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은 이러한 듀얼 모니터 구성에 적합한 24인치 크기다. 스탠드는 Y자 모양으로 자리를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좁은 책상에서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3면 초슬림 베젤이 적용되어 몰입감이 뛰어나고 모니터 2대를 나란히 놓고 사용해도 베젤이 얇아 화면이 하나로 연결된 것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때는 디스플레이를 똑같은 높이에서 사용하기 위해 똑같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은 엘리베이션과 틸트, 스위블 기능을 모두 갖춘 HAS 스탠드이기 때문에 어떤 모니터와도 똑같은 높이로 맞출 수 있다. 기존에 24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으로 손쉽고 완벽한 듀얼 모니터 구성이 가능하다.

 
완전히 생김새가 다른 24인치 모니터와도 듀얼 모니터로 구성할 수 있다.
   

활용법 2. 서브 게이밍 모니터 구성

메인 모니터로 27인치나 32인치 크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24인치 모니터는 잘 찾지 않는 모니터가 되었다. 기자 같은 경우도 사무실이나 집에서 메인 모니터로 32인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다. 다만 두 모니터 모두 고해상도를 중시한 4K UHD 모니터이다. 게이밍 모니터는 아니기 때문에 주사율이 60Hz인 제품들이다. 고화질 게임을 즐길 때는 좋지만 고주사율이 필요한 게임을 즐길 때는 아쉬울 따름이다.

기자처럼 4K UHD 모니터를 사용 중인 사람 중에서 이러한 아쉬움이 있다면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을 추천한다. 24인치 크기이기 때문에 서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게이밍 모니터인 만큼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게임을 즐길 때도 좋다.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은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조건인 144Hz 고주사율과 1ms(MPRT) 응답속도를 갖췄다. 또한, 티어링 현상(화면 찢어짐)과 스터터링(화면 끊김) 현상을 완화하는 AMD 프리싱크(FreeSync) 프리미엄 기술을 탑재해 끊김 없는 화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게이밍 특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게임을 즐기는 용도로 적합하다.

고해상도 모니터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다면 서브용 게이밍 모니터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활용법 3. 게이밍 노트북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PC를 새로 장만해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한곳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PC보다 노트북을 구매한 사람이 더 많은데 코로나19가 끝난 후에도 활용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그래픽카드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고성능 데스크톱PC를 구성하기가 어려워진 게 클 것이다.

재택근무 중 다양한 작업과 고사양 프로그램을 구동하려면 휴대성이 뛰어난 초경량 노트북보다 고성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이 더 적합하기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한 사람도 상당히 많다. 게이밍 노트북은 고성능이기 때문에 작업 용도로도 좋지만 본질은 게임을 즐기기 위한 노트북이다. 따라서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다.

문제는 작은 화면 크기와 비교적 낮은 주사율이다. 고가의 게이밍 노트북에는 고주사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긴 하지만,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야 더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가장 큰 화면을 지닌 게이밍 노트북이 17.3인치이고 대부분 15.6인치 크기인 것을 고려하면 게임을 즐기기에는 너무 작은 크기이다.

게이밍 노트북에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을 연결하면 게이밍 노트북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해 보다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업무나 작업을 할 때도 보다 큰 화면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도 크게 향상된다. 삼성 오디세이 G3 S24A300은 피벗 기능까지 있어 화면을 세로로 돌리면 세로로 긴 화면이 필요한 문서 작성이나 프로그래밍 업무에도 적합하다.

고주사율을 탑재하지 않은 노트북에 연결해 고주사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피벗 기능을 사용하면 웹 서핑이나 문서 작성 등 세로로 긴 화면을 활용할 때 편리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