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포토앨범(nphoto.naver.com) 서비스에 사진을 사람별로 모아 볼 수 있는 ‘인물앨범’ 서비스가 열렸다.
네이버 포토앨범(nphoto.naver.com)은 개인별 웹 저장공간인 N드라이브와 연동된 사진 관리 공간이다. N드라이브에 사진을 올리면 촬영날짜별로 자동 분류되며, 각 사진별로 태그를 입력해 동일한 태그를 가진 사진끼리 모아보는 태그앨범을 만들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더해진 인물앨범 기능은 포토앨범에 보관된 사진에서 사람 얼굴이 자동으로 추출되어 이름을 입력하면 인물별 앨범이 만들어지는 서비스로, 영상인식 전문기업 올라웍스와 손잡고 서비스한다.
인물별로 이름을 1회 이상 입력하면 다른 사진에서도 비슷한 인물을 찾아 자동으로 추천하며, 같은 사람인지 확인하고 사진을 인물앨범에 더한다. 만들어진 인물앨범을 공유하려면 받을 사람의 네이버 ID 또는 이메일 주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NHN 정현주 PWE실장은 “이번 인물앨범 기능을 통해 사진에 찍힌 인물별로 간편하게 앨범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내 아이의 사진을 모아 인물앨범을 만들고 이를 부모님과 함께 볼보는 일이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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