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전 세계 1위 글로벌 와이파이 및 스마트홈 기업 티피링크(TP-Link)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apo 스마트홈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티피링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마트홈 브랜드인 ‘Tapo’의 신제품 라인업을 미국시장에 공개하며 일상생활에서의 보안부터 재미,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스마트홈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티피링크가 CES 2022에서 공개한 Tapo 스마트홈 신제품 라인업으로는 보안 카메라를 시작으로 애플 홈킷 지원 스마트 플러그, 스위치, 전구, LED 스트립, IoT 허브세트, 모션 센서, 스마트 버튼 등이 있다.
CES 2022에서 소개된 ‘Tapo C220’은 강력한 보안 성능을 자랑하는 보안 카메라이다. 이 카메라는 필요에 따라 기기의 섀시에 렌즈를 숨겨 100%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Tapo 연동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C220은 움직임 추적을 위해 초당 최대 110도 팬틸트 기능도 갖췄다. 이 외에 ‘Tapo C720’ 투광 카메라는 4MP 2K 솔루션, 140도 시야 각, 270도 PIR 감지, 2500lm 투광 조명, 고감도 야간투시경, IP65 방수 등급 등을 갖추고 있어 비, 바람 등에 의해 시야가 제한되는 실외에서의 사용이 적합한 보안 카메라이다.
국내에서도 출시된 ‘Tapo C320WS’ 실외 보안 카메라도 이번 CES에서 소개되었는데 일반적인 홈 CCTV와 달리 400만 화소(4MP, 2560x1440)를 지원해 초고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센서와 필라이트를 통해 야간에도 낮처럼 선명한 색상을 포착할 수 있다. 이 외에 움직임 감지 및 알림, 양방향 오디오, IP66 방수 등급, 최대 256GB SD스토리지,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CES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끈 ‘Tapo C410S2’ 실외 보안 카메라는 2K QHD 해상도와 함께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특히 배터리만으로 작동이 돼 사용자가 원하는 곳 어디든지 설치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형 디자인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이 외에도 사람, 차량, 애완동물 등 물체감지를 위한 빌트인 AI가 장착되어 있다.
티피링크가 CES에서 공개한 스마트홈 신제품 중 독특한 디자인과 성능으로 눈길을 끈 제품이 있다. 바로 애플 홈킷과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 플러그와 스위치이다. ‘Tapo P125’ 미니 스마트 플러그는 공간 절약을 위한 콤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IoT 연동 플러그로 안정성까지 갖췄다. ‘Tapo S500D’ 디머 스위치는 사용자가 조명의 밝기를 1~100% 사이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여 음성이나 앱을 통해 무선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 ‘Tapo L930-5’ 스마트 멀티 컬러 LED 스트립 역시 애플 홈킷과 호환되며 시나리오별 색상 설정, 음악 동기화를 통한 음악 조명쇼, 150 RFB+W LED 색상 등 다양하고 특별한 기능을 갖췄다. 이와 비슷한 ‘Tapo L535’ 스마트 멀티 컬러 Wi-Fi 전구는 1100 루멘의 밝기, 광도, 수백만 가지의 색상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집 보안에 필수적인 스마트 센서 및 허브 신제품들도 CES 2022에서 대거 공개되었다. ‘Tapo T100’ 스마트 모션 센서와 ‘Tapo T110’ 스마트 윈도우/도어 센서를 시작으로 허브에 내장된 90 dB 알람을 통해 우편이 도착하거나 침입자가 문이나 창문을 열 때의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 ‘Tapo H100’ 스마트 허브, 배터리로 작동되는 ‘Tapo S200D’ 스마트 버튼 등 다양한 티피링크의 신제품들이 CES 2022에서 소개되었다.
티피링크의 스마트한 Tapo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피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