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라데온X1950프로유니크FZ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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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텍라데온X1950프로유니크FZ5
  • PC사랑
  • 승인 2007.01.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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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론 64 X2 4600+, 지포스 6100 메인보드, DDR 2 SD램 512MB 2개 등으로 PC를꾸며서 소비전력을 확인했다. FZ5의 냉각팬만 돌렸을 때는 115W를 기록했다. 펠티어용 전원을 연결하는 순간 100W가 올라215W를 찍었다가 30초 뒤 195W에 머물렀다.
쿨러가 쓰는 전력만 자그마치 80W 안팎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카탈리스트 컨트롤 센터에서 잰 GPU 온도는 펠티어 소자를켰을 때 최저 48도, 최고 77도였다. 팬만 돌릴 때는 최저 46도, 최고 75도를 찍었다.FZ5는 32만5천 원이고, 일반 쿨러를 단 모델은 21만 원이다. 21만 원짜리 라데온X1950 프로는 전기를 거의 쓰지 않는 쿨러를 달았다는 점과 비디오 메모리가 256MB인점을빼고는FZ5와차이가없다.
  
오랜만이다. 펠티어 소자를 쓴 쿨러를 다시보게 될 줄은 몰랐다. 펠티어 소자는 전기가흐르면한쪽은차가워지고반대쪽은뜨거워지는 성질을 지녔다. 사무실과 가정에서 많이 쓰는 냉온 정수기의 핵심 부품이 바로 펠티어 소자다. 유니텍‘라데온 X1950 프로유니크 FZ5’(이하 FZ5)에서는 GPU를 식히는 임무를 맡고 있다. 문제는 반대쪽을 뜨겁게 달구는 열이다.
  
도시락만한 방열판에 히트파이프를 4개나 박고 팬 2개를 단 FZ5의쿨러는 GPU 열을 식히는 데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펠티어 소자의 열을 식히려고있는 것이다.
모양새는 듬직해 보이지만 이래서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타 태우는격이다. 라데온 X1950 프로는 뛰어난 성능만큼 소비전력이 만만치 않고, 발열도 적지않다. 그러나 평범한 쿨러만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펠티어 소자가 한때오버클러커들의선망의대상이었다가사라진 까닭은 발열과 함께 다른 이유가 하나더 있다. 소비전력이다. 당시 파워서플라이로는 감당이 되지 않아 펠티어 쿨러를 쓰려고파워서플라이를두개쓰기도했다.
  
애슬론 64 X2 4600+, 지포스 6100 메인보드, DDR 2 SD램 512MB 2개 등으로 PC를꾸며서 소비전력을 확인했다. FZ5의 냉각팬만 돌렸을 때는 115W를 기록했다. 펠티어용 전원을 연결하는 순간 100W가 올라215W를 찍었다가 30초 뒤 195W에 머물렀다.
쿨러가 쓰는 전력만 자그마치 80W 안팎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카탈리스트 컨트롤 센터에서 잰 GPU 온도는 펠티어 소자를켰을 때 최저 48도, 최고 77도였다. 팬만 돌릴 때는 최저 46도, 최고 75도를 찍었다.FZ5는 32만5천 원이고, 일반 쿨러를 단 모델은 21만 원이다. 21만 원짜리 라데온X1950 프로는 전기를 거의 쓰지 않는 쿨러를 달았다는 점과 비디오 메모리가 256MB인점을빼고는FZ5와차이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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