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New Life Platform)'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대표: 이태화, 오광근)의 프리미엄 케이스 브랜드 수트마스터에서 'V2000 베놈 케이스'를 출시했다.
앱코는 지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쿨링 성능과 고급스러운 케이스의 조건인 마감, ARGB 기능에 대한 소비자 의견에 기반해 실제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쿨링과 마감 · RGB감성을 강조한 수트마스터 V2000 케이스를 기획하고 출시하게 되었다.
최근 컴퓨터 부품의 발열이 증가하게 되면서 전면에 메쉬 디자인을 적용해 흡기를 강화한 케이스들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앱코는 수트마스터 H2000 케이스 등을 통해 전면 뿐만 아니라 측면에도 전반적으로 메쉬를 적용해 쿨링을 극대화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 V2000 케이스에서는 측면 상단에는 도어형 강화유리를, 하단에는 사이드 커버 메쉬를 적용해 측면 메쉬의 장점과 내부 RGB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튜닝 호환성을 함께 챙겼다.
V2000 베놈 케이스의 쿨링 팬은 내부 LED를 투과할 수 있도록 외부 프레임을 투명하게 제작해서 측면에서 보더라도 화려한 RGB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후면 메인 팬을 기반으로 서브 팬끼리 연결해 연동하는 데이지 체인 방식으로 제작되어 조립이 간편하다.
무엇보다도 후면 메인 팬에 있는 5V 3Pin 케이블을 메인보드에 연결하면 메인보드 제조사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조절 가능한 ARGB를 지원함으로써 타 부품들과 어울리는 RGB 셋팅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앱코 V2000 케이스는 화려한 RGB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V2000 베놈 케이스는 소비자가 손쉽게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스윙도어 방식의 강화유리를 적용했으며, 그만큼 튜닝 호환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화유리를 통해 내부가 깔끔해 보이도록 메인보드 24Pin 케이블이나 SATA 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케이블 스틸 커버를 장착했다. 또한, 전면에 360mm 수랭 쿨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빈 부분을 가릴 수 있는 파워 커버 브라켓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는 선이 없는 깔끔하고 심플한 내부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최근 그래픽카드 크기와 무게 증가로 인해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적으로 장착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다. 앱코 V2000 역시 넓은 그래픽카드 장착 여유공간을 제공하는 만큼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장착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움직이는 게 어렵다는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버튼를 눌러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고 당김으로써 위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변경하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간편하게 그래픽카드 탈착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하드베이에도 적용되어 있어, 기존의 하드베이 양 측면을 누르는 방식에 비해 편리하게 조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앱코 수트마스터 V2000 베놈 블랙 케이스는 3월 17일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블랙이 91,000원, 화이트는 98,500원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