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의 하루 활성화 수가 70만을 넘어섰다. 지난 크리스마스 주말 동안엔 무려 370만건의 활성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안드로이드 단말기의 보급과 함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수도 50만개 이상으로 늘었다. 2012년엔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새 안드로이드 4.0 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본격 상용화될 전망이다.
2012 CES 간담회장에서 엔비디아는 안드로이드 4.0을 쓸 수 있는 테그라 3 탑재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크기 7인치의 아수스 ME370T는 249달러의 저렴한 값으로 태블릿 PC의 보급에 앞장설 전망이다. 스플래시탑 리모트 데스크톱 HD를 쓰면 데스크톱 PC를 태블릿 PC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테그라 3에 최적화돼 게임을 하기에도 무리 없는 초당 60프레임 이상의 속도를 낸다. 간담회장에선 유명 프로게이머인 조나선 퍼텔리티 웬델이 엘더 스크롤 5: 스카이림의 원격 제어를 선보였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젠슨황 CEO는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를 활용한 자동차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며 “아우디 A7,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등 명차들이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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