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코로나19(COVID-19)가 다시금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지금,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려면 충분한 숙면을 취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여름에는 제대로 잠들기가 쉽지 않다. 여름마다 찾아오는 열대야에 장마철로 인해 습기도 높아져 불쾌지수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다행히 IT의 힘을 빌리면 더 편안한 분위기 아래 여름밤에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열대야 속에서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고민이었다면 아래의 아이템들과 친해져 보자. 가격은 8월 10일, 인터넷 최저가 기준이다.
ASMR 들려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브리츠 BA-MK60 / 49,580원
요즘에는 좀 더 편안하게 잠들기 위해 ASMR 사운드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자 역시 자취하면서 눈을 감기 힘들 때 유튜브에서 ASMR 동영상을 볼 때가 있다. 그런데 만일 ASMR 사운드를 직접 들려주는 스피커가 있다면 어떨까?
브리츠 BA-MK60은 편안한 수면, 심리적 안정 등을 위한 백색소음과 자연의 소리 등 30개 이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스피커에서 다양한 ASMR 사운드를 들어보면 쉽게 잠에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서나 육아, 요가에도 쉽게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ASMR 사운드를 30분-60분-90분 단위로 타임 종료를 지정할 수도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 5.1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페어링하면 원하는 ASMR 콘텐츠를 더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 정격 5W 출력에 45mm 유닛이 더해져 음질 역시 나쁘지 않다. 2,000mA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생생한 사운드 지닌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TUNE 130NC / 99,000원
숙면에 좋은 ASMR 콘텐츠나 클래식 음악을 더 좋은 사운드로 듣고 싶다면 이어폰이 필요하다. 수면 중 착용할 이어폰으로는 착용감이 좋은 무선 이어폰이 적합하다. JBL TUNE 130NC는 각 이어버드 무게가 5.7g에 지나지 않고 인체공학적인 스틱형 디자인과 3가지 사이즈의 실리콘 팁으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안정적이다.
오랫동안 대표적인 프로페셔널 사운드 브랜드로 이름을 날린 JBL의 퓨어 베이스 사운드 역시 돋보인다. 깊고 풍성한 저음에 편안하면서도 밸런스 좋은 음질 덕분에 좋아하는 ASMR 콘텐츠를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숙면을 방해하는 야간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IPX4 방수를 지원해 땀에도 쉽게 망가지지 않고, 터치와 음성 컨트롤로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JBL 전용 앱을 통한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잠들기 전, 눈에 자유를
웅진생활건강 3세대 아이플렉스 무선 눈마사지기 / 79,000원
재택근무가 잦은 요즘에는 사무실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모니터나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는 일이 많다. 여기서 나오는 청색광(블루라이트) 때문에 눈이 피로해지면 숙면에도 방해가 된다. 꾸준히 눈 마사지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면 숙면을 즐길 수 있다.
웅진생활건강 3세대 아이플렉스 무선 눈마사지기는 공기압식과 지압식의 장점을 모은 진동지압식 마사지로 눈 주변을 부드럽고 시원하게 풀어준다. 총 4가지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숙면을 기분 좋게 유도하는 슬리핑 모드가 유용하다. 마시지를 받는 동안에는 자연의 소리를 담은힐링 BGM이 더해져 몸과 마음에 휴식을 가져온다.
접이식 벨크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머리에 딱 맞는 착용감을 보여주며 마사지 도중 뒤척여도 흔들리지 않는다. 또한, 다른 눈 마사지기와 달리 시야가 확보되어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물을 마시거나 볼일을 봐도 된다.
아로마로 잠을 청하고 싶을 때
캔들조이 본캔들 아로마 오일 전자 디퓨저 NC08 / 45,580원
향기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푸는 아로마테라피 역시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숙면에 좋은 아로마 오일로는 라벤더 오일이나 광귤 오일, 만다린 에센셜 오일 등이 있다. 이런 오일을 잠들기 전에 디퓨저로 사용하면 불면증을 완화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전자 디퓨저로 더 간편하게 아로마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캔들조이 본캔들 아로마 오일 전자 디퓨저 NC08은 기존의 아로마 디퓨저와 달리 물을 데우지 않고 에센셜 오일만을 전자적으로 미세화하여 확산시켜서 더욱 효과적인 아로마테라피가 가능하다.
작고 가벼워 침실뿐만 아니라 차량, 사무실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마이크로 5핀 방식이라 충전도 쉽다. 터치식으로 간단히 작동 모드를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열과 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미생물이나 곰팡이 등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각종 인증을 획득했기에 더욱 안심된다.
조명도 스마트하게
티피링크 Tapo L530E / 14,900원
방 안에 배치된 조명의 밝기, 색온도 역시 수면과 중요한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붉은색 계통의 광원일수록 수면에 적합하고, 색온도가 낮을수록 피로도가 감소된다. 이 원리를 이용해 밝기와 색온도를 원하는 대로 맞추면 더 편하게 잠들 수 있다.
티피링크 Tapo L530E는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 전구로, 밝기와 조명 온도를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컬러도 16,000,000가지 중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 수면에 알맞은 최적의 색과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여기에 미리 설정한 밝기와 색상으로 전구를 켰다가 끄는 스케줄 및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 조명을 자동으로 활성화/비활성화하는 일출 및 일몰 모드를 통해 잠들 때도. 일어날 때도 더 개운해진다. 복잡하게 허브를 설치할 필요도 없다. 조명을 가정용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써큘레이터로 구석구석 시원하게
삼성전자 SFN-T23DXNB / 159,910원
결국은 방이 시원해야 여름밤에도 기쁘게 잠들 수 있다. 그런데 보통은 에어컨이 많아야 1~2개여서 멀리 있는 방까지 시원한 공기를 느끼기가 어렵다. 이럴 때 써큘레이터가 있으면 에어컨 바람을 집 안 구석구석까지 퍼트려 빠르게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삼성전자 SFN-T23DXNB는 저소음 고효율의 BLDC 모터를 사용해 소음 걱정 없이 강한 바람으로 집안을 시원하게 한다. 오랫동안 틀어도 아주 조용하기 때문에 밤중에 소음 때문에 깰 걱정이 없고 에너지 소비가 적어 전기료 부담도 덜 수 있다.
여기에 품격 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깔끔한 터치 조작부에 스틸 소재 스탠드가 더해져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하기에도 좋다. 에코모드를 사용하면 온도센서와 습도센서를 통해 최적화된 풍속을 자동으로 선택하며, 좌우 회전 각도 범위를 30도/60도/80도로 맞춰 필요한 회전면적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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