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중 하나라는 평을 받는 밸브(Valve)의 대표 비디오 게임 포탈(Portal)을 리이미징(reimaging)한 ‘포탈 위드 RTX(Portal with RTX)’가 오는 12월 8일 출시된다고 밝혔다.
포탈 위드 RTX에는 풀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엔비디아(NVIDIA) DLSS 3 등 고급 그래픽 기능이 탑재돼 새로운 모습과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DLSS 3를 사용하면 성능이 향상되고, 엔비디아 리플렉스(Reflex)를 통해 시스템 레이턴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엔비디아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Lightspeed Studios)가 제작한 포탈 위드 RTX는 기존 포털 게임 소유자를 위한 무료 공식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제공될 예정이다.
포탈 위드 RTX, DLSS 3 적용으로 최대 2.8배 향상된 성능
포탈 위드 RTX는 빠른 지포스(GeForce) RTX 40 시리즈 그래픽 카드의 놀라운 성능과 엔비디아 RTX 리믹스(Remix) 모델링 플랫폼의 기능을 보여준다.
게임 속 모든 프레임은 놀라운 풀 레이 트레이싱, 수작업으로 진행된 새로운 고해상도 물리 기반 텍스처, 오리지널을 연상시키는 새롭고 향상된 하이폴리(high-poly) 모델로 업그레이드된다.
포탈 위드 RTX는 엔비디아 DLSS 기술로 가속화된 까다로운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놀라운 모습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DLSS 3는 최대 2.8배의 성능 향상을 달성해 40 시리즈 GPU 사용자에게 한층 부드럽고 반응성이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30 시리즈 GPU 사용자는 DLSS 2를 통해 보다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의 책임자인 존 스피처(John Spitzer)는 “인기 게임을 업데이트할 때는 게임의 본래 정신에 충실하면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균형이 필요하다. 밸브는 ‘마인크래프트(Minecraft)’, ‘퀘이크 2(Quake II)’ 등 유명 게임의 RTX 버전을 작업한 엔비디아 라이트스피드 스튜디오의 경험을 믿고, 자사 대표 게임에 현대적인 그래픽 기술을 적용하는 일을 엔비디아에 맡겼다. 엔비디아 RTX 리믹스는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는 완벽한 도구를 제공했다”라고 말했다.
12월 8일, 애퍼처 랩(Aperture Lab)에서 다시 만나는 게이머
포탈 위드 RTX는 포탈의 스팀(Steam) 소유자를 위해 클래식 플랫폼을 RTX 그래픽으로 변경한 무료 공식 DLC로 출시된다. 출시는 연휴와 포탈의 출시 15주년을 앞둔 12월 8일로 예정돼 있다.
게이머들은 여기에서 시스템 사양을 검토해 자신의 시스템이 포탈 위드 RTX용 게임 레디(Game Ready)인지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지포스 나우(NOW)에서 포탈 위드 RTX의 DLC를 지원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몇 주 내로 지포스 나우 써스데이(Thursday) 업데이트를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