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할시와 디아블로 4 출시 지원 위한 공동 제작 콘텐츠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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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할시와 디아블로 4 출시 지원 위한 공동 제작 콘텐츠 캠페인 시작
  • 남지율
  • 승인 2022.12.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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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아티스트 할시(Halsey)가 한국 시각 12월 9일 오전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 4(Diablo IV)'의 2023년 6월 6일 출시 발표 무대를 장식했다. 할시의 열정적인 이번 '릴리트(Lilith)' 공연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디아블로 4 출시를 지원하기 위한 블리자드와의 공동 제작 콘텐츠의 시작을 알렸다. 할시는 "디아블로 4가 발표됐을 때, 그 준비 및 출시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릴리트는 내 작업에 많은 영감을 주었고 나의 또 다른 자아의 많은 특징들을 형성하기도 했다. 우리 가족은 수년간 성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그 결과 팬으로 또 협력자로서 함께 하게 됐다"며, "더 게임 어워드에서의 출시일 발표 공연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여러 일들의 시작일 뿐이다. 릴리트의 강림을 기다리는 동안, 할시와 디아블로, 또는 공동의 팬들을 위한 여러 기대되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총괄 매니저(Rod Fergusson, General Manager of Diablo)는 "디아블로를 수년간 사랑해 온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협업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며, 앞으로 디아블로 4 출시를 지원하기 위해 할시와 협력할 일들이 기대된다"며, "할시와 디아블로 팀은 역사상 가장 냉혹한 모습의 성역으로 모든 사람들을 초대해 천사와 악마의 무자비한 싸움을 세상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할시는 미국 내 125억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포함,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누적 310억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거의 1,700만장에 달하는 앨범을 판매했다. 트렌트 레즈너(Trent Reznor)가 제작한 최근 앨범 "If I Can't Have Love, I Want Power"는 2021년 8월에 발매, 올해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할시는 창조적인 경계를 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음악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녀의 첫 번째 책인 I Would Leave Me If Could: A Collection of Poets는 2020년 11월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목록에 등장했다. 2020년 타임지에서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할시는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GLAAD 어워드, Songwriters Hall of Fame's Hal David Starlight 어워드, 그리고 CMT 뮤직 어워드를 포함 20개 이상의 상을 수상했다. 1997년 비디오 게임 업계에 무한한 변화를 가져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디아블로 세계관은, 플레이이어들을 업계에 전례 없던 어두운 지옥의 세계에 몰입시키면서 액션 RPG 장르를 정의했다. 그 이후 수십 년 동안 디아블로는 PC, 콘솔 및 모바일에 걸쳐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지옥을 선사했다. 디아블로 4는 가장 기대되는 다음 세대 성역의 세계로, 2023년 6월 6일 윈도우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에서 출시된다. 플레이어들은 희망을 잃고 악마에 사로잡힌 황량하고 산산조각 난 지옥의 모습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어두운 이야기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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