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및 이미지 편집,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까지 충분!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용도별 PC 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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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및 이미지 편집,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까지 충분!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용도별 PC 구성하기
  • 임병선 기자
  • 승인 2023.01.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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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PC를 맞출 때는 어떤 용도로 쓸 것인가에 따라 구성 부품이 달라진다. 간단한 게임 플레이부터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스트리밍, 고사양 게임까지 사용 용도가 다양한데 이에 맞는 PC 성능도 제각각이다. 인텔의 최신 CPU인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용도별 PC를 구성해보자.

   

스트리밍

요즘에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웹캠이나 마이크 등 간단한 장비만 있다면 손쉽게 방송을 할 수 있다. 특히 게임 방송을 하고 싶다면 게임을 구동하기 위한 PC와 방송을 송출하기 위한 PC로 구성되어 총 2대의 PC가 필요하지만, 고성능 PC라면 원컴 구성으로도 게임 플레이와 방송 송출까지 모두 가능하다.

원컴 스트리밍 PC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인텔 시스템 PC를 추천한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고성능 P코어와 저전력 E코어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CPU로, 다중 코어와 다중 스레드를 갖추면서 높은 클럭을 지녀 게임 플레이와 멀티태스킹 작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텔 시스템에서는 몇 분이면 누구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OBS(Open Broadcaster Software)는 전문적인 고품질 스트리밍 캡처와 방송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OBS는 하드웨어 구성과 인터넷 연결에 맞춤 조정하려면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고 PC가 익숙하지 않다면 몇 시간이나 걸릴 수도 있다.

 

코어 i5-13600K

최근 출시된 게임 중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AAA급 게임이라도 6~8코어를 활용하는 수준이다. 따라서 게임 스트리밍을 생각 중이라면 10코어 이상을 갖춘 CPU가 필요하다. 10코어 정도면 AAA급 게임을 구동하면서도 남는 코어를 활용해 방송 송출 같은 다른 작업도 충분히 가능하다.

코어 i5-13600K는 현재 출시된 코어 13세대 프로세서 중 가장 낮은 라인업이지만, CPU 자체 성능만 놓고 보면 절대 무시할 수 없다. P코어 6개와 E코어 8개 구성의 14코어 20스레드로, 이전 세대인 코어 i7-12700K와 같은 스레드를 갖췄다. 여기에 최대 5.1GHz 클럭과 DDR5 5600MHz를 지원해 더 높은 성능으로 구성할 수 있다.

P코어는 기본 클럭 3.5GHz, 최대 클럭 5.1GHz, E코어는 기본 클럭 2.6GHz, 최대 클럭 3.9GHz다. 인텔 스마트 캐시는 24MB이고 PBP는 125W, MTP는 181W다. 내장 그래픽인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은 Xe 아키텍처에 의해 구동된다.

   

고사양 게임

고사양 게임을 하려면 일단 높은 클럭을 갖춰야 한다. 다중 코어도 좋겠지만, 게임에서 활용하는 코어 수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코어가 높은 성능을 내는 것보다는 고사양 게임에서 주로 활용하는 것이 8코어 정도이기 때문에 8코어 정도가 매우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쪽이 게임을 즐기는 CPU로 적합하다.

특히 AAA급 고사양 게임을 최상의 품질에서 즐기려면 프레임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고성능 CPU를 사용해야 한다. 인텔의 최신 CPU인 코어 13세대 프로세서는 고성능 코어와 다중 스레드를 갖춰 게임 플레이 시 생기는 스트레스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코어 i7-13700K

고성능 게임에 적합한 CPU로는 코어 i7-13700K를 추천한다. 내장 그래픽이 제외된 코어 i7-13700KF도 있는데 외장 그래픽카드를 장착해 게임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코어 i7-13700KF를 선택해도 좋다.

코어 i7-13700K는 P코어 8개와 E코어 8개 구성의 16코어 24스레드로 작동되는 하이브리드 CPU다. 앞서 출시된 12세대 코어 i7-12700K는 12코어 20스레드였는데 이번 코어 i7-13700K는 E코어가 4개 더 늘어나면서 기존 코어 i9-12900K와 같은 구성이다. 그러면서 최대 클럭은 코어 i9-12900K 보다 높기 때문에 코어 i9-12900K를 뛰어넘는 성능을 지녔다.

P코어는 기본 클럭 3.4GHz, 최대 클럭 5.4GHz, E코어는 기본 클럭 2.5GHz, 최대 클럭 4.2GHz다. 인텔 스마트 캐시는 30MB이고 PBP는 125W, MTP는 253W다. 내장 그래픽인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은 Xe 아키텍처에 의해 구동된다.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영상 및 이미지 편집 등의 작업에는 코어가 많은 CPU가 유리하다. 게임 플레이를 할 때 보다 더 많은 코어를 사용하는 멀티 코어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높은 클럭보다는 코어나 스레드가 많은 CPU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인 13세대 코어 랩터레이크는 기존 12세대 코어 엘더레이크보다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를 갖춰 영상 및 이미지 편집에 더욱 유리하다. 상위 라인업인 코어 i7, 코어 i9은 각각 16코어 & 24스레드, 24코어 & 32스레드를 탑재했기 때문에 다중 코어 작업에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여기에 클럭 속도도 매우 빨라 최소 프레임을 더 높게 방어할 수 있어 최신 게임 플레이 용도로도 좋다. 또한, 인텔 CPU에 내장된 GPU에는 인텔 퀵싱크 인코더를 탑재해 영상 인코딩을 할 때도 더 유리하다.

 

코어 i9-13900K

인텔 13세대 코어 랩터레이크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인 엘더레이크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빅리틀 방식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CPU로, 게이밍 성능은 물론, 작업 성능도 뛰어나다. 강력한 성능의 고성능 P코어와 보조 역할을 하는 저전력 E코어가 조합되어 상황에 따라 적절한 코어 조합으로 작동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코어 i9-13900K는 8개의 P코어와 16개의 E코어로 이뤄져 24코어 32스레드 구성이다. P코어는 기본 클럭 3GHz, 최대 클럭 5.8GHz, E코어는 기본 클럭 2.2GHz, 최대 클럭 4.3GHz다. 인텔 스마트 캐시는 36MB이고 PBP는 125W, MTP는 253W다. 내장 그래픽인 인텔 UHD 그래픽스 770은 Xe 아키텍처에 의해 구동된다.

최신 인터페이스인 DDR5 메모리는 물론, 기존 DDR4 메모리도 사용할 수 있어 선택권이 넓다. 게다가 PCIe 5.0도 지원하기 때문에 CPU 성능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까지 전체적인 성능을 높일 수 있어 더욱 뛰어난 성능의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게임을 할 때는 내장 그래픽이 제외된 코어 i9-13900KF도 좋지만, 작업을 위한 CPU라면 원활한 인코딩 작업을 위해 내장 그래픽 칩셋이 포함된 버전이 더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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