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2011년 높은 성장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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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2011년 높은 성장세 기록
  • PC사랑
  • 승인 2012.07.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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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회계연도 기준 2011년 한 해 동안 매출 5억3천1백4십만 유로, 세후 순이익 4천5백7십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4억6천8백2십만 유로) 대비 13.5% 증가한 수치이며, 이익은 전년 (2천3백6십만 유로) 대비 93%가 증가한 수치다.
 
젠하이저 경영이사회의 대변인인 볼커 바텔스는 “핵심 사업에 확실하게 집중하면서 비용 조절에 신경을 쓴 결과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며 “특히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및 중동 지역에서 높은 성장을 거두면서 달러 환율 인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지난 한해 동안 7천3백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전년(5천9백7십만 유로) 대비 22.3%가 증가했다. 글로벌 성장세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젠하이저의 성장을 이끌었다.
 
제품군별로는 주력 사업인 헤드폰 사업이 전체 매출의 32.9%를 차지했으며, 무선 마이크 사업이 전체 매출 비중의 26.4%를 차지하면서 뒤를 이었다.
 
헤드폰 사업 부문은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강화하면서 성공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는 전년 대비 12%의 성장과 2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제품별로는 CXC 700, HD 200 등이 호평을 얻었으며, 신제품 RS 220은 무선 헤드폰의 새로운 기준을 개척한 제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올해 젠하이저는 HD 700 및 IE 800 등 혁신적인 하이엔드 제품들을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젠하이저는 향후 ‘테사 스크리보스 프리오스팟’이라는 새로운 특수 레이블을 제품 및 포장 패키지에 부착해 레이블 내 QR 코드를 읽으면 고객들이 정품 구분을 보다 쉽게 즉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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