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중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시브가(SIVGA)'의 오픈형 우드 헤드폰 '루안(Luan)'을 런칭했다. 시브가는 연구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두 담당하며 디자인과 기술,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롭고 감동을 주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브랜드다.
신제품 루안은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픈형 우드 헤드폰으로, 깊고 선명한 저역, 풍성한 중역, 섬세하고 부드러운 고역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루안의 진동판 테두리는 니켈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가볍고 뛰어난 내구성과 탄성을 지녔으며, 진동판의 돔은 폴리머 유기 탄소 섬유 복합체로 만들어져 과도한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섬세하고 부드러운 고역을 재생한다.
더불어 동으로 코팅된 알루미늄 코일을 사용해 섬세한 사운드 표현과 자연스러운 신호 전송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강한 자성 에너지를 가진 네오디뮴 자석으로 드라이버의 강한 구동력을 확보, 높은 감도와 고해상도 사운드를 재생하며 사운드의 디테일을 정밀하게 구현하고 자연스럽고 명료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자사 헤드폰의 특징인 견고한 우드 하우징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루안은 원목을 정밀 CNC 가공을 통해 조각한 후 연마와 광택 처리, 채색, 자연 건조 등의 수작업을 수차례 반복해 제작되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드러내며, 브라켓과 연결부 역시 정밀 가공을 통해 제품의 디자인과 내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루안은 지브라 우드로 제작된 블랙 컬러와 화이트 애쉬로 제작된 브라운 컬러 두 가지로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가죽과 벨벳 소재로 만들어진 헤드 패드와 가벼운 헤드밴드 프레임을 통해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유연한 헤드밴드 조절부를 통해 머리 모양에 맞춰 길이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메모리폼과 벨벳을 사용해 제작된 이어패드는 다양한 귀 모양에 잘 맞는 타원형으로 제작되어 폭넓은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노이즈 발생을 줄이는 고품질의 부드러운 TPU로 제작된 ‘루안’의 케이블은 줄꼬임 방지 설계로 편의성을 높였고, 헤드폰과 케이블이 분리 가능한 설계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케이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소리샵 관계자는 "루안은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오픈형 우드 헤드폰"이라며 "시브가만의 뛰어난 사운드 역량과 장인정신을 잘 드러내 주는 제품인 만큼 시브가 제품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만족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브가의 루안은 484,000원에 출시됐으며,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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