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제닉스는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게이밍 의자로 유명한 기업이다. 하이트진로나 BMW, 프로야구팀 등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는 콜라보레이션을 다양하게 진행해 왔다. ‘배틀그라운드’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해당 제품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닉스는 최근 다시 주목받는 배틀그라운드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배틀그라운드 의자를 선보였다. 리뷰를 통해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의자 스페셜 에디션2’를 살펴보자.
제원
틸팅 각도: 180°
최대 하중: 150kg
프레임 소재: 메탈
등판·좌판 소재: PU가죽 및 PU폼
무상 보증 기간: 1년
팔걸이 조절: 3D 팔걸이
등판 조절: 틸팅, 틸팅 탄력, 틸팅 고정
좌판 조절: 높낮이
동봉품: 쿠션(헤드+등받이)
배틀그라운드 감성을 품은 특별 디자인
제닉스가 처음으로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게이밍 의자는 2020년에 등장했다. 당시의 배틀그라운드와 현재의 배틀그라운드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게임 내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로고도 다르다. 과거의 배틀그라운드에 사용된 로고에는 ‘Playerunknown's’가 들어갔으나 현재는 ‘PUBG’를 사용한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콜라보레이션 의자는 최신 제품답게 새로운 로고가 적용됐다.
탈착식 쿠션을 분리하면 배틀그라운드의 상징과도 같은 헬멧 디자인이 가미된 것을 알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팬이라면 만족스러운 요소로 다가올 것이다.
이외에도 의자 뒷면에는 100명 중 1등, 즉 최후의 승자임을 나타낸 텍스트와 치킨과 관련된 배틀그라운드의 유명한 밈이 적혀있다.
의자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초기부터 게이밍 의자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온 제닉스답게 의자의 기본기에도 충실하다. 의자의 심장이라 불리는 가스 리프트의 경우 유럽 시험인증 기관 TUV로부터 Class-4 등급을 획득했고, 최대 150kg의 하중을 견딘다. 또한, 저소음 바퀴를 택해 공동주택에서 사용해도 부담이 적다.
제품 측면에는 레버들이 위치하는데, 이를 통해 의자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등받이의 각도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등받이의 각도를 최대 180도까지도 고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게임을 즐기다가 누워서 쉴 수도 있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감성이 가득한 헤드쿠션이 제공되는데, 디자인이 뛰어난 것 외에도 푹신하기 때문에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에도 좋다.
마치며
제닉스 배틀그라운드 게이밍의자 스페셜 에디션2는 배틀그라운드의 최신 로고가 적용된 게이밍 의자다. 배틀그라운드 게이머를 만족시킬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게이밍 의자가 갖춰야 할 기본기도 충실하다. 가격은 제닉스 공식 홈페이지 기준 19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