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올해로 19회째로 개최되는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막을 올렸다. 이번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28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42개국의 1,037사가 참여한다.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참여 등으로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는 JBL은 자사의 게이밍 브랜드 'JBL 퀀텀'으로 지스타 2023에 참여했다. JBL 퀀텀 부스는 벡스코 1전시장 D18에 위치한다.

JBL 퀀텀 간판이 부스 상단에 위치에 비교적 먼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이고, 대형 게임사 넷마블의 부스와 마주하고 있는 만큼 관람 동선을 짤때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JBL 특유의 세련되고 젊은 감성이 담긴 포토월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글로우 LED로 장식되어 있어 JBL 브랜드를 모르더라도 부담 없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기자가 방문한 시간에는 마침, OX 퀴즈 이벤트가 진행 중에 있었다. JBL 퀀텀과 관련된 문제를 O나 X 팻말을 들어 답을 맞추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다. 참고로 문제가 출제되는 모니터는 세로로 사용할 수 있는 55인치 모니터 '삼성전자 오디세이 아크'를 3대 이어 붙인 것이다.

smartPC사랑에서 소개된 바 있는 'JBL 퀀텀 스트림 마이크'와 'JBL 퀀텀 듀오 스피커'도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5 등으로 실제 세팅된 게이밍 셋업으로 직접 JBL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어 게이밍 기어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쯤 방문할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및 헤드 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JBL 퀀텀의 플래그쉽 모델인 '퀀텀 910'으로 게임을 즐겨봤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였음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하자 주변 소음이 깔끔하게 차단됐다. 또한, 헤드 트래킹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게임에서 구현되는 방향성이 절대적인 게 아닌 머리의 방향에 따라 상대적으로 들렸다. 

'퀀텀 810', '퀀텀 350' 등 다양한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팅됐다.

무선 게이밍 이어폰 '퀀텀 TWS'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2.4GHz 무선 동글이 충전 케이스에 수납되는 방식인 만큼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폰, UMPC 게임기 등 다양한 게이밍 기기와 함께 하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JBL 제품을 구매하면, 넷마블 게임 5종 쿠폰과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게이밍 음향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그 자리에서 구매하고 싶다면 JBL 퀀텀 부스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남지율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