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DLX21 RGB MESH(이하 DLX21)는 전면 메시와 좌측 강화유리 패널을 가진 전형적인 강화유리 케이스다. 특히 DLX21는 강화유리 케이스의 ‘정석’이라고 말할 만한데, 2020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다수의 조립 PC 견적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어 충분히 검증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다크플래쉬는 다크플래쉬는 이번 해 DLX21의 세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V3)을 선보였다. 후면팬을 ARGB로 업그레이드하고 하단 먼지필터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기존 DLX21에서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준다. 새롭게 변경된 DLX21을 살펴보자.
제원
모델명: darkFlash DLX21 MESH ARGB 강화유리
사이즈: 223x448x493mm(WxDxH)
무게: 5.25kg
메인보드 호환: 최대 E-ATX
CPU 쿨러 최대 높이: 180mm
그래픽카드 최대 길이: 400mm
파워서플라이: 표준 ATX, 파워장착부 235mm
PCIe 슬롯: 7개
최대 설치 쿨링팬: 전면/상단 120mm x3, 측면/하단 120mm x2 (하단의 경우 HDD&SDD 멀티브라켓 제거 시)
최대 호환 라디에이터: 전면/상단 최대 360mm
군더더기 없는 외관의 스테디셀러 케이스
새로운 DLX21은 전체적으로 이전 모델의 외형을 그대로 계승했다. 전면 메시 패널은 각진 패턴을 새겨 디자인적인 포인트를 줬고, 죄측면에는 강화유리 패널, 우측면에는 금속 패널을 구성했다. 우측 패널은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다.
기존 DLX21에서 주목받았던 점 중 하나는 케이스 양쪽 패널에 스윙도어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나사를 풀 필요 없이 손잡이를 잡아당겨서 간단히 케이스를 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메모리 재장착 등의 간단한 유지보수 작업을 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DLX21 업그레이드 버전(V3)에서의 개선점 중 하나는 먼지 필터다. 기존 모델은 하단 먼지필터를 금속 패널 틈새에 끼워 결합하는 방식이었지만, V3 모델에서는 슬라이드 방식을 도입했다.
또 전면 패널에 장착된 먼지 필터가 조금 더 바깥쪽으로 배치되었고, 이에 조금 더 두꺼운 쿨링팬을 설치할 수 있다.
또 다른 변경점은 기본 구성 후면 쿨링팬을 ARGB 쿨링팬(C6AM)으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전면에 제공되는 RGB 쿨링팬(C6S) 3개와 동기화시키면 메인보드에서 조명 효과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단에 최대 쿨링팬 3개(120mm), 또는 동일 크기의 수랭 라디에이터를 추가 장착할 수 있다.
마치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다크플래쉬 DLX21 MESH ARGB는 기존 모델에서의 성공적인 요소들을 유지하면서도 여러 실용적인 개선점을 제공했다. DLX21은 꾸준히 판매된 스테디셀러 케이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