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포토샵 CS6는 혁신적인 콘텐츠 인식 툴을 사용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미지 요소를 손쉽게 선택하여 마스크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해진 지능적 편집 툴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는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으며, 작업 시간도 줄일 수 있어 생산성 측면에서도 효과가 높다. 특히 콘텐츠 인식 패치를 사용하면 편리한 컨트롤을 통해 이미지를 패치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 작업에 자르기 및 수정 작업을 반복했지만, 이번 제품에는 한 번의 작업만으로 완벽에 가까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인식 채우기 기능을 사용해 세밀한 이미지 요소나 개체를 제거하면 지워진 부분의 비어 있는 공간이 마술처럼 채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조명, 톤 및 노이즈를 주변 요소와 어울리게 적용하므로 제거한 내용이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보인다.

 

 

 

 

 

▲ 패치 생성시 콘텐츠 인식에서 사용할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 인식 패치를 통해 손쉽게 이미지를 패치한다.

 

 

 

 

 

어도비 포토샵 CS6는 대용량 이미지와 비디오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어도비 머큐리 그래픽스 엔진(Adobe Mercury Graphics Engine)을 통해 픽셀 유동화(Liquify) 기능뿐 아니라 크로스 플랫폼 64비트 지원을 활용하면 빠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이너들이 많이 쓰는 픽셀 유동화 및 퍼펫 뒤틀기와 같은 주요 툴에서는 실시간으로 작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백그라운드에서 대용량 포토샵 파일을 저장하면서 동시에 작업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은 저장시에도 기다리지 않고, 작업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가지 더 놀라운 기능은 인쇄 자동화 및 스크립팅을 사용해 신속하게 인쇄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업데이트된 인쇄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정확하게 인쇄할 수 있고,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인쇄 창을 통해 보기 영역을 최대화할 수 있다. 어도비 포토샵 CS6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이전 버전에는 불가능했던 이미지 편집을 가능하게 됐다. 이는 600가지가 넘는 업데이트가 있다는 어도비의 설명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어도비에서 야심차게 발표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Adobe® Creative Cloud™)’를 통해 디자이너나 인쇄 전문가들은 사무실과 데스크톱 PC에 묶여 있지 않고, 일에 필요한 창조적 상상력을 이동 중에서나, 야외에서, 원하는 어디에서든지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남들보다 빨리 작업을 마치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수트 6’는 볼수록 탐나는 물건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