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을 오갈 필요 없이 사용한다? 스마트 조명을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법
상태바
플랫폼을 오갈 필요 없이 사용한다? 스마트 조명을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하는 법
  • 남지율
  • 승인 2024.08.0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스마트 홈을 구축할 때 있어 스마트 조명은 절대 빠질 수 없는 요소다. 다양한 IoT 센서 및 가전제품과 연계가 가능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스마트 홈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로 예를 들자면, 삼성전자 가전은 물론이고 시하스, 아카라 등의 IoT 센서와 연계할 수 있으며, 필립스 휴나 나노리프 같은 스마트 조명 플랫폼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문제는 스마트 조명의 경우 일부 효과가 통합된 플랫폼에서는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조명의 특정 기능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결국 플랫폼을 오가며 사용해야 한다.

기사에서는 필립스 휴 제품을 통해 플랫폼을 오가지 않고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법을 소개한다.

 

스마트 조명 기능 갖춘 유리 재질의 테이블 램프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는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인 스마트 테이블 램프다.

구성품은 매뉴얼과 전구, 그리고 테이블 램프 본체로 구성된다.
구성품은 매뉴얼과 전구, 그리고 테이블 램프 본체로 구성된다.

구성품은 매뉴얼과 전구, 그리고 테이블 램프 본체로 구성된다.

동봉된 전구는 ‘휴 화이트 앤 컬러 엠비언스’ 전구다.
동봉된 전구는 ‘휴 화이트 앤 컬러 엠비언스’ 전구다.

동봉된 전구는 ‘휴 화이트 앤 컬러 엠비언스’ 전구다. 2000~6500K 사이의 색온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분위기부터 차가운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컬로 구현을 지원하는 점 역시 특징이다.

이 전구는 블루투스와 지그비를 통한 연결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연결 시에는 스마트폰과 전구가 가까이 있을 때만 가능하기에 한계가 크다. 지그비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 판매 제품인 ‘휴 브릿지’가 필요하다. 휴 브릿지는 지그비 방식의 필립스 휴 제품들을 한 곳에 연결해 일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하는 기기다. 집 밖에서도 필립스 휴 조명들을 제어할 수 있고 훨씬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기에 기사에서도 휴 브릿지를 통해 연결했다.

테이블 램프 본체에 위치한 E26 소켓에 동봉된 전구를 장착한 뒤 필립스 휴 앱을 통해 휴 브릿지에 등록해주면 사용 준비가 끝난다.

사용법은 간단했다. 테이블 램프 본체에 위치한 E26 소켓에 동봉된 전구를 장착한 뒤 필립스 휴 앱을 통해 휴 브릿지에 등록해주면 사용 준비가 끝난다.

처음 사진을 보고는 말랑말랑한 재질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물은 유리 재질로 정교하게 가공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 사진을 보고는 말랑말랑한 재질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물은 유리 재질로 정교하게 가공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는 어떤 모습일까? 처음 사진을 보고는 말랑말랑한 재질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물은 유리 재질로 정교하게 가공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조명을 전부 끄고 따뜻한 색온도의 백색광으로 설정해 보니 마치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조명을 전부 끄고 따뜻한 색온도의 백색광으로 설정해 보니 마치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조명을 전부 끄고 따뜻한 색온도의 백색광으로 설정해 보니 마치 달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색상 변경이 가능했는데, 특유의 디자인 덕분에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색상 변경이 가능했는데, 특유의 디자인 덕분에 더욱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방이나 침실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구현하기 싶은 이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의 가격은 209,000원이다.

 

스마트 조명을 더욱 간단하게 제어하자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

스마트 조명은 보통 스마트폰 앱이나 음성 어시스턴트를 통해 제어한다. 하지만 때로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으로 조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조명을 제어하려면 스마트폰을 찾아 잠금을 해제해야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음성 어시스턴트의 경우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을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경하기가 어렵다.

스위치 본체와 매뉴얼이 동봉되고 코인 배터리는 본체 내부에 사전 장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스위치 본체와 매뉴얼이 동봉되고 코인 배터리는 본체 내부에 사전 장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는 이러한 스마트 조명 사용자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구성품은 매우 심플하다. 스위치 본체와 매뉴얼이 동봉되고 코인 배터리는 본체 내부에 사전 장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는 3M 테이프롤 통해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는 3M 테이프롤 통해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는 3M 테이프롤 통해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다. 벽 스위치처럼 한 곳에 고정해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작부만 자석 방식으로 분리할 수 있어 냉장고에 부착해두고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조작부만 자석 방식으로 분리할 수 있어 냉장고에 부착해두고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조작부만 자석 방식으로 분리할 수 있어 냉장고에 부착해두고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그립감과 조작감 모두 상당히 고급스럽다.
그립감과 조작감 모두 상당히 고급스럽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는 4개의 버튼과 이를 둘러싼 다이얼로 구성된다. 그립감과 조작감 모두 상당히 고급스럽다. 적당한 힘을 주고 눌러야하는 만큼 반려동물이 잘못 누를 일도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의 무게는 73g으로 확인됐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의 무게는 73g으로 확인됐다. 무선 이어폰과 충전 케이스를 합한 수준이라 무게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을 것이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도 지그비 통신을 통해 휴 브릿지와 연결된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도 지그비 통신을 통해 휴 브릿지와 연결된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도 지그비 통신을 통해 휴 브릿지와 연결된다. 휴 브릿지에 연결되면 필립스 휴 앱을 통해 원하는 버튼에 다양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장면을 버튼에 할당하는 기능이다.

필립스 휴에는 장면이라는 개념이 있다.
필립스 휴에는 장면이라는 개념이 있다.

필립스 휴에는 장면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는 특정 주제를 테마로 한 조명 프리셋으로 장면에 따라서는 조명마다 각기 다른 색상이 구현되기도 한다. 여러 조명의 색상이 한 번에 변하는 기능인 만큼 앱을 사용하기 보다 버튼으로 조절하면 훨씬 편리하다.

각각의 스위치를 방에 할당하면 해당하는 방의 조명들에 다양한 효과를 할당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다.
각각의 스위치를 방에 할당하면 해당하는 방의 조명들에 다양한 효과를 할당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다.

아예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를 방마다 두고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각각의 스위치를 방에 할당하면 해당하는 방의 조명들에 다양한 효과를 할당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이다.

거실 구역의 필립스 휴 조명들을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로 제어해봤다.

거실 구역의 필립스 휴 조명들을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로 제어해봤다. 버튼 4개에 가장 좋아하는 장면들을 설정해두면 전체 조명이 버튼 조작 한 번만으로 빠르게 변한다.

다채로운 장면이나 필립스 휴의 자동화 기능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었고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밝기로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도 가능했다.

안방에서도 사용해봤다. 다채로운 장면이나 필립스 휴의 자동화 기능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었고 다이얼을 돌려 원하는 밝기로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도 가능했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의 가격은 66,000원이다.

 

필립스 휴를 다른 스마트 플랫폼과 연동해보자

필립스 휴 브릿지 하단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애플 홈킷 연동이 가능하다.

필립스 휴를 타 플랫폼과 연동하면 훨씬 다채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우선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필립스 휴 브릿지 하단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애플 홈킷 연동이 가능하다.

 

참고로 휴 브릿지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등록하면, 필립스 휴의 조명들은 물론이고 탭 다이얼 스위치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애플 홈킷에 ‘매터’ 방식으로 연결하면 탭 다이얼 스위치는 등록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애플 TV에서 특정한 음악이 재생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자동화 등록 후 버튼을 눌러보니 애플 TV에서 지정된 음악이 재생됐다.

애플 홈킷에 등록된 탭 다이얼 스위치로 자동화를 사용할 수 있다. 4개의 버튼을 한번씩 누를때에 대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애플 TV에서 특정한 음악이 재생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자동화 등록 후 버튼을 눌러보니 애플 TV에서 지정된 음악이 재생됐다.

필립스 휴 앱에서 매터를 선택하면 타 디바이스와 연결될 매터 페어링 코드가 발급된다.

스마트싱스와는 매터 방식으로 연동해봤다. 필립스 휴 앱에서 매터를 선택하면 타 디바이스와 연결될 매터 페어링 코드가 발급된다.

스마트싱스 앱에 매터 페어링 코드를 복사 – 붙여넣기만 하면 연결이 끝난다.
스마트싱스 앱에 매터 페어링 코드를 복사 – 붙여넣기만 하면 연결이 끝난다.

스마트싱스 앱에 매터 페어링 코드를 복사 – 붙여넣기만 하면 연결이 끝난다.

필립스 휴 브릿지에 연결된 전체 기기가 스마트싱스에 등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립스 휴 브릿지에 연결된 전체 기기가 스마트싱스에 등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립스 휴 브릿지에 연결된 전체 기기가 스마트싱스에 등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이나 LG전자의 일부 가전제품, 스마트싱스 호환 스마트 플러그는 물론 필립스 휴 조명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존 삼성전자 가전제품이나 LG전자의 일부 가전제품, 스마트싱스 호환 스마트 플러그는 물론 필립스 휴 조명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도 스마트싱스의 스마트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도 스마트싱스의 스마트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립스 휴 탭 다이얼 스위치도 스마트싱스의 스마트 버튼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이얼 기능은 제어할 수 없지만, 각각의 버튼을 한 번 누를 때와 길게 누를 때 원하는 기능이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게 하거나 호환되는 TV 등도 함께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게 하거나 호환되는 TV 등도 함께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게 하거나 호환되는 TV 등도 함께 켜지게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홈킷, 필립스 휴, 스마트싱스에서 설정한 버튼 기능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한다. 즉, 버튼 하나에 3개의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기능들을 각각 할당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했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했다. 밝기나 다채로운 색상, 타이머 등을 설정하는 것이 지원된다.

비가 오는 날이면,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가 파란색으로 점등되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스마트싱스는 날씨에 따른 자동화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비가 오는 날이면, 필립스 휴 플러리쉬 테이블 램프가 파란색으로 점등되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