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랑] 도시바는 강력한 성능의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터치 인터페이스로 휴대성을 결합한 울트라북 컨버터블 ‘새틀라이트 U920t’를 11월 7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S타워에서 발표했다.
이 제품은 ‘슬라이드&틸트’ 구조를 적용, 울트라북과 태블릿의 빠르고 간편한 전환과 Windows 8의 터치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차원의 감각적인 모바일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제품의 외형은 12.5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태블릿과 같지만, 디스플레이를 가볍게 밀어 들어 올리면 울트라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고성능 SSD를 탑재해 수초만의 부팅을 완료할 수 있다. 4GB의 대용량 시스템 메모리를 적용 다양한 멀티태스크 환경에도 항상 쾌적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최대 6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사용은 외출 시에도 연속적인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깔끔한 마감이 돋보이는 케이스는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해 무게가 1.45kg에 불과하다. 자사의 울트라북에 사용된 벌집 구조 기술을 적용해 강성까지 확보했다. 케이스 뒷면과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러버코팅 처리와 함께 DSLR 카메라와 같은 핸드그립을 적용해 태블릿 모드로 사용 시 제품 파지 감을 향상했다.
풀 사이즈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2개의 USB 3.0과 SD™ 카드 슬롯, Bluetooth® 4.0 포트와 HDMI® 포트를 내장해 다양한 주변장치와의 연결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전 후면으로 고화질 듀얼 웹캠이 있어 화상 채팅뿐만 아니라 후면 웹캠을 이용해 강의나 회의진행 내용을 실시간으로 녹화 및 공유할 수 있다.
도시바 차인덕 대표는 “혁신은 타이밍을 만났을 때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수많은 태블릿 PC 제품이 있었지만, 시장이 준비되지 않아 많은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제 보편화 된 터치 인터페이스와 Windows 8 출시로 새로운 생태계가 갖춰진 만큼 ‘새틀라이트 U920t’가 최고의 제품 될 것이다. 이를 통해 PC시장 패러다임 변화를 적극 이끌어 스마트 앤 멀티 디바이스 시대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PC사랑 방창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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