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이젠 9000 시리즈 지원하는 게이밍 메인보드
20+2+1 전원부, 페이즈당 110A 출력해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
PCIe 5.0, USB4, Wi-Fi 7 등 최신 인터페이스·네트워크 적용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가 게이밍 메인보드 'ASRock X870E Nova WiFi'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CPU 전원부는 Dr.MoS 스마트 파워 디자인으로 설계된 20+2+1페이즈 구성이다. 페이즈당 110A 출력으로 고성능 CPU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오버클럭 시 발열이 증가해도 문제없도록 대형 알루미늄 방열판(히트싱크)이 부착되었다. 그리고 전원부에 적용한 20K 블랙 커패시터는 고품질 전도성 폴리머로 제작되어 수명이 길고 리플 노이즈가 낮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 도움된다.
메모리 슬롯은 총 4개이며 오버클럭을 통해 최대 DDR5-8200MHz(PC5-65600) 메모리까지 사용 가능하다. 메모리 2개 장착 시 듀얼 채널이 활성화되고 용량은 최대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AMD EXPO(Extended Profiles for Overclocking)와 인텔 XMP(eXtreme Memory Profiles)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오버클럭 메모리가 호환된다.
또한 최신 그래픽카드 사용을 위한 PCIe 5.0 x16 슬롯이 제공되고 USB4 타입C 단자(40Gb/s)와 와이파이 7(Wi-Fi 7)도 적용되어 외장형 고속 저장장치와 최신 무선 네트워크 기기도 활용할 수 있다. SSD용 M.2 슬롯은 총 5개이고 이 중 1개는 PCIe 5.0x4 인터페이스여서 고성능 M.2 NVMe SSD도 성능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메인보드 PCB는 총 8레이어 구성이며 2온스 구리 레이어로 보강해 서버 등급에 달하는 저손실 PCB로 ATX 폼 팩터를 구현했다.
오디오 솔루션은 리얼텍(Realtek) ALC4082 오디오 칩셋과 7.1채널 오디오 지원으로 게임 플레이 시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애즈락은 오디오 성능 향상을 위해 WIMA 오디오 커패시터와 ESS SABRE9219 DAC를 적용했고, 게이머의 몰입감 향상을 위해 나히믹(Nahimic) 오디오 기술을 적용했다. 그리고 고품질 오디오 구현을 위해 R/L 오디오 채널용 개별 PCB 레이어 설계를 적용했다.
후면 I/O 패널은 USB4 타입C 단자 2개, USB 3.2 Gen2 타입A 단자 5개(라이트닝 게이밍 포트 포함), HDMI 2.1 단자, 5Gb LAN 단자, 와이파이 7 안테나 연결 단자 등으로 구성된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ASRock X870E Nova WiFi는 열정적인 게이머가 요구하는 고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특히 오버클럭 니즈에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메인보드이다. 대원씨티에스는 게이밍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용자가 희망하는 최상의 컴퓨팅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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