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선정 2024년 11월 20일(수) ICT 주요 뉴스
애즈락, 19종 파워서플라이로 파워 시장 진출
아이폰 17 에어, 6mm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 될 듯
차량 플랫폼 우버, 현금 앞세워 카카오 T와 출혈 경쟁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이트 2024’를 열고 AI 에이전트, 자체 AI 설계 칩, 그리고 ‘AI 파운드리’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화상 회의 중 이용자의 목소리를 학습해 9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등의 에이전트 기능, 데이터센터입출력 보조칩인 데이터처리장치(DPU), 기업들에 맞춤형 AI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파운드리’가 주요 내용입니다.
■ 미국 정부가 ‘크롬 쪼개기’에 돌입했습니다. 미 법무부는 독점 기업 판결을 받은 구글이 인터넷 브라우저 ‘크롬’을 강제 매각하도록 법원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지난 8월 법무부와의 소송에 패소해 검색시장을 불법 독점하고 있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자금력을 높인 SK하이닉스가 부채 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I 메모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투자를 확대시킬 필요가 커졌고, 신규 공장에 대한 투자도 예정된 만큼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SK하이닉스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총 차입금은 21조 84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했습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13.4% 줄었습니다.
■ 우버가 사법리스크에 휘청이는 카카오T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우버택시는 최근 기사 확보를 위해 집중적인 현금성 프로모션을 전개 중입니다. 우버 택시 앱으로 콜을 수락한 택시 기사는 수락 횟수 등에 따라 최대 2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습니다. 콜을 수락하고 1분 안에 도착하는 경우 ‘스피드 콜’로 3000원의 추가 호출료를 지급합니다. 우버가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출혈 경쟁’에 돌입했다는 평가입니다.
■ 쿠팡과 롯데쇼핑의 시가총액이 37배나 벌어졌습니다. 신세계,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유통업체 대부분은 롯데쇼핑과 엇비슷한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침체와 온라인 쇼핑 성장, 마진을 남기지 않는 전략 등이 쿠팡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운영하는 AI 스타트업, xAI가 델로 AI 서버 공급사를 변경했습니다. 18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미국 서버 제조업체인 슈퍼마이크로가 재무 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하자 이 회사 대신 델로 공급사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MS가 윈도우 365 클라우드 전용 기기, ‘윈도우 365 링크’를 발표했습니다. 19일 MS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몇 초만에 윈도 365에 연결해 빠른 업무를 지원하는 전용 기기입니다. 로컬 데이터나 앱을 저장하지 않아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MS는 설명했습니다. 출시는 내년 4월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 애즈락이 19개에 달하는 ATX 3.1 파워서플라이를 발표하며 파워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전원 용량은 750W에서 1,650W까지로, 80PLUS 등급은 브론즈부터 티타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타이치, 팬텀 게이밍, 스틸레전드 등 기존 제품군의 시리즈 명칭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 지난 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는 넷플릭스이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가 1위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월간 사용자 수는 1,18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로 쿠팡플레이 761만 명, 티빙 705만 명, 웨이브 260만 명, 디즈니플러스 224만 명, 왓챠 6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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