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흥행 성공한 뮤지컬 '알라딘', 올해 11월 한국 초연 개시
참신한 무대와 등장인물간의 고뇌 다룬 연극 '테베랜드', 1년만에 재연
세계적인 뮤지컬의 실사 영화화 성사, 영화 '위키드'
95세 현역 작가의 에세이,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뮤지컬 <알라딘>
미국에서 대성공한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공연 기간: 2024.11.22~2025.6.22
공연장: 샤롯데씨어터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애니메이션과 영화로 유명한 ‘알라딘’이 올해 11월 뮤지컬로 찾아왔다. 뮤지컬 알라딘은 2011년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이 제작해 미국에서 크게 흥행했으며, 국내 공연은 이번에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주인공 알라딘 역은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 배우가 맡았고 지니 역은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 배우가 맡았다. 뮤지컬 알라딘은 올해 11월 22일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연극 <테베랜드>
철창과 CCTV로 꾸민 색다른 무대가 돌아왔다
공연 기간: 2024.11.20~2025.2.9
공연장: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연극 ‘테베랜드’가 1년만에 돌아왔다. 테베랜드는 극작가 세르히오 블랑코가 집필한 작품으로 존속 살인죄로 수감 중인 ‘마르틴’과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 극작가 ‘S’, 그리고 마르틴을 대신하여 무대에 오르는 ‘페데리코’가 등장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고뇌하며 대립하는 모습을 그린다. 무대 위에는 철창과 CCTV가 설치되어 일반적인 연극 무대와 차별화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극작가 S 역은 이석준·정희태·길은성·김남희 배우, 마르틴 산토스&페데리코 역은 이주승·손우현·정택운·강승호 배우가 맡았다.
영화 <위키드>
세계적인 뮤지컬의 실사 영화화
개봉일: 2024.11.20
영화 ‘위키드’가 올해 11월 20일 국내에서 개봉했다다. 위키드는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실사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주연인 엘파바와 글린다는 각각 영국의 배우인 신시아 에리보와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았다. 한국어 더빙을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했던 박혜나·정선아·고은성·남경주 배우 등이 맡았으므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좋은 영화이다.
책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
95세 현역 작가가 회상한 인생과 깨달은 지혜
저자: 김욱
출판사: 서교책방
‘문이 닫히면 어딘가 창문은 열린다’는 구십 대에도 현역으로서 활동하는 번역가이자 작가인 김욱이 집필한 에세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95년 동안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직접 깨달은 삶의 지혜를 전하며, 세상과 작별하는 모습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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