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6일 비주얼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최대 자산인 ‘비주얼 경험(Visual Experience)’의 혜택에서 소외된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또 다른 방식의 비주얼 경험(Another Way of Visual Experience)’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2009년 12월부터 ‘터치 비주얼’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엔비디아는 지난 3년 동안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1~3기로 총 40여 명을 선발하여 교육해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우리들의 눈(Another Way of Seeing)’ 보조교사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매해 70여 명의 시각장애 학생들이 창작 욕구를 없애고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은 “시각장애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나눌 책임감 있는 학생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 지원사항은 서울 및 충주, 청주 지역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2013년 1월 10일까지 엔비디아 코리아 터치 비주얼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터치 비주얼 서포터즈’로 임명되면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의 교육과정을 거쳐 약 1년 동안 ‘우리들의 눈’ 보조교사로 활동한다.
PC사랑 전병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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