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21:9의 와이드 화면의 시대다
LG전자 파노라마 모니터 ‘29EA93’
사무실에서 모니터 두 개가 기본인 요즘, 이 화면, 저 모니터 왔다 갔다 하느라 눈이 아프다. 모니터마다 서로 다른 밝기와 색상들도 또 다른 스트레스의 주범이다. 사이즈라도 같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도 않다. 선은 또 왜 이렇게 많은지. 책상을 정리할 때가 왔다.
박지성 기자
LG전자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는 세계 최초 21:9 모니터 ‘29EA93’ 파노라마 모니터(이하 EA93).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만드는 이 파노라마 모니터는 몇 달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책상 양쪽 가장자리 짐들을 깔끔하게 치우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위력을 지녔다.
기존 16:9도 길다고 생각했는데 이 EA93 모니터는 심지어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의 21:9 파노라마 모니터’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29인치 2560×1080의 와이드한 해상도는 듀얼 모니터가 대세인 지금을 비웃기라도 하듯 날렵한 외관을 자랑한다. 바로 초슬림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이다.
‘EA93’는 Full HD는 기본 5m/s의 초고속 응답 속도로 게임이나 영화감상 시 잔상이 없는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더군다나 5,000,000 : 1의 동적명암비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눈을 즐겁게 한다.
와이드한 모니터를 최대한 활용한 기술이 있으니 바로 2대의 PC를 하나의 모니터에 연결하는 것. 2대의 PC 또는 PC + 노트북의 화면을 하나의 모니터에서 볼 수 있으니 완벽한 멀티태스킹을 실현할 수 있다.
스마트한 모니터답게 스마트한 기능들도 물론 포함돼있다.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을 모니터 화면으로 출력해 몇 배 더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능은 오디오 출력과 동시에 모바일 기기 충전까지 지원한다.
LG만의 프리미엄 IPS 패널로 같은 이미지와 영상이라도 더욱 선명하게 표현이 가능하며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컬러와 밝기가 보장된다. 특히 외부 충격에도 끄떡없을 정도다.
이 외에도 H/W Calibration 기능으로 일반 모니터에 비해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고 Gray Scale 특성이 우수하다. 또 슈퍼 에너지 세이빙 기술로 저소비전력 기준을 적용해 기존 LED 대비 최대 20%의 소비전력을 절감해 친환경 모니터로도 손색이 없다.
*제원
크기 | 699.7 × 387 × 208.5mm(W×H×D) |
무게 | 5.56kg |
화면 크기 | 73.6cm |
화면 비율 | 21:9 와이드 |
픽셀 크기 | 0.0876 × 0.2628mm |
해상도 | 2560 × 1080 |
밝기 | 300cd/㎡ |
응답속도 | 5(GTG) ㎳ |
명암비 | 1000:1(DFC 5,000,000:1) |
시야각 | 178/178 |
수평 주파수(Digital) | 30 ~ 90KHz |
수직 주파수(Digital) | 56 ~ 75Hz |
신호입력 | Digital / AV / Display Port |
연결단자 | DVI-D / Display Port / HDMI 2조 |
(HDMI 1, HDMI 2(MHL겸용)) / | |
USB (Up 1, Down 3) | |
전원 | 100~240 V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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