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새로운 쿼드로(Quadro)전문가용 그래픽 제품 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엔비디아 케플러(Kepler)의 초효율 프로세싱 파워에 기반을 둔 제품으로, 제조, 엔지니어링, 의료, 건축,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등의 전문가들에게 뛰어난 워크스테이션 성능과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신제품 라인업은 ‘엔비디아 쿼드로 K4000’, ‘K2000’, ‘K2000D’, ‘K600’ 등 총 4가지 제품들이며, 모두 차세대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엔진(SMX), 엔비디아 FXAA 및 TXAA 기술,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 지원, 온보드 GPU 메모리, 2세대 엔비디아 막시무스 플랫폼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K4000’의 경우 3GB 온보드 메모리와 멀티 모니터 지원, 스테레오 기능 등을 내장한 고사양 그래픽 카드이다. ‘K2000’과 ‘K2000D’는 2GB 메모리의 중간 사양 카드이며, ‘K600’은 1GB의 입문용 카드로 사용 유연성 극대화를 위해 로우-프로파일 디자인을 채택했다.
가격은 미국 소비자가 기준으로 각각 1,269달러(K4000), 599달러(K2000, K2000D), 199달러(K600)이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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