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디자인은 애플의 공식 제품 디자인이 아닌 임의의 예상 이미지입니다.
소비자들은 정말 ‘iWatch’를 원할까? 한 분석가에 따르면 스마트 시계 산업은 올해 60억 달러 규모 이상 구성될 가능성이 있다. 지난 4일 발행된 미국의 산업 개관에 따르면, 시티그룹의 애널리스트 Oliver Chen은 2011년부터 천천히 시작된 스마트 시계 시장은 전체 시계 시장이 다른 의류 시장보다 수익성이 있다는 일반적 견해에 따라 2010년에 약 20%, 2012년에 10% 성장했고, 올해에는 7~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견했다.
Chen은 리포트에서 “스마트 시계가 전체 시계 시장의 10% 점유율을 가질 수 있다면 세계적으로 6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블룸버그 또한 애플은 올해 ‘아이와치’를 소개할 준비 중이고, 손목에 차는 디바이스로 제한적인 정보를 보내는 것은 iOS 모바일 소프트웨어가 담당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Chen은 스마트 시계의 성공을 위해선 패션이나 럭셔리 브랜드를 대신할 고유의 시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미 성황리에 판매 중인 브랜드와 경쟁하는 것은 스마트 시계의 능력을 저해할 뿐이다.
스마트 시계가 성공하기 위해선 태양열과 같은 간편한 자동화 충전이 필요할 것이다. Chen은 계속해서 “새로운 스마트 시계의 기능성은 가장 중요한 요인이고, 기기의 성패는 기존의 기기와 함께 얼마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최근까지 아이와치의 특허에 관해 보안을 유지했다. 관련 특허는 착용 가능한 액세서리에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의 접속으로 시간, 배터리 등 여러 실시간 정보를 손목 밴드에 표시하는 기술들이다. 그러나 애플은 착용 기술에 대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출처 : pcmag.com
PC사라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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