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기 RPG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최신작 ‘디스가이아 D2(Disgaea D2)’를 플레이스테이션3(PS3)용으로 오는 20일 정식 발매한다.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개발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Nippon Ichi Software)’를 대표하는 2D 시뮬레이션 RPG로 마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게임 요소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디스가이아 D2’는 디스가이아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자 시리즈 첫 작품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공식 후속작으로, 삼총사 라하르, 에트나, 프론이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10년 만에 후속작이 나온 ‘디스가이아 D2’는 전편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여 보다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워진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시리즈 최고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사물이나 동료를 들어 올리고 던져서 전투를 유리하게 만드는 특유의 시스템은 유지되며 전투 시 주변 캐릭터나 몬스터와의 호감도에 따라 연계 기술을 사용하거나 연속으로 공격할수록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 전략성도 가미되었다.
‘디스가이아 D2’의 출시가격은 69,800원이며,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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