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에버노트가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윈도우폰?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에는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 iOS만 지원했던 페이지카메라 모드가 추가되어, 이제 몰스킨 ‘에버노트 스마트 노트북’ 을 지원한다. 페이지카메라 모드는 문서 스캔에 특화된 기능으로 자동으로 명암 보정 및 그림자를 제거해 깔끔한 스캔이 가능하다.
에버노트 스마트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스티커를 사용해, 오프라인 문서에 특정 스티커를 부여하면 에버노트에 옮겨 디지털화를 할 때 자동으로 태그나 노트북으로 지정해 스마트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스캔된 문서 속 내용은 에버노트의 ‘손글씨 인식 기능’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노트, 노트북 또는 태그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바로가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설정된 내용은 다른 기기에 설치된 에버노트와도 동기화가 되어 편리하다. 첨부 문서 검색 기능도 생겼다. 에버노트 내에서 검색을 하면, 이제 Microsoft Office 또는 iWork로 제작된 파일 속 내용도 검색된다.
윈도우폰용 에버노트의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홈스크린이 새롭게 디자인되어 원하는 옵션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고, 위에서 언급한 바로가기 기능이 추가되었다. 태그 목록이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첨부 문서 검색 기능도 안드로이드용과 같이 생겼다. 에버노트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노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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