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노트북 성능을 별도의 조작 없이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새로운 노트북용 GPU ‘지포스 700M 시리즈’ 제품 다섯 종을 4일 발표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노트북 GPU는 노트북 사용자의 지시 없이도 자동으로 작동해 배터리 수명을 아끼고, 성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풍부한 시각 경험을 가능하게 해 GPU로 인한 최상의 노트북 경험을 제공한다.
700M GPU에 적용된 기술은 총 3가지로, 자동을 GPU 클럭 속도를 조정해 그래픽 성능을 최대화하는 ‘엔비디아 GPU부스트 2.0’과 작업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외장 GPU를 가동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는 ‘엔비디아 옵티머스 기술’, 게임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하고 최신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이다.
엔비디아의 르네 하스(Rene Haas) 노트북 비즈니스 제너럴 매니저 겸 부사장은 “엔비디아 지포스 700M 노트북 기술들은 우아할 정도로 단순하다”며 “사용자는 원하는 대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지포스가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 가지 기술이 모두 동원된 새로운 엔비디아 지포스 700M GPU 라인업에는 퍼포먼스 급의 지포스 GT 750M, 지포스 GT 745M 및 지포스 GT 740M GPU와 메인스트림급의 지포스 GT 735M 및 지포스 GT 720M GPU가 포함된다.
지포스 700M 노트북 GPU 라인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엔비디아 홈페이지(www.nvidia.charislaurencreativ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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