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에 게임을 설치하면 어느 PC에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엠지텍은 외장하드에 게임을 설치하면 PC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게이밍 외장하드 ‘테란2+G’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엠지텍에 따르면, 게이밍 외장하드는 일일이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외장하드에 설치된 프로그램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SSD로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3~5배 정도 빠른 속도로 게임이 구동된다.
특히 일반 컴퓨터의 경우 게임을 실행했을 경우, 게임 정보가 PC에 남아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반면, 외장하드에 설치된 게임은 게임 실행 정보가 외장하드에 남아 외장하드를 컴퓨터에서 제거하면 해당 기록이 완전히 제거되어 해킹 우려가 없다.
또한 외장하드에 설치된 게임의 경우 마우스 감도, 키 설정 등의 환경 설정이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게임 구동 시 매번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PC사랑 조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디지털포스트(PC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