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추억을 기록한다
LG전자 DVD Writer ‘GP50NW40’
중요한 기록물이나 추억이 담긴 자료가 내 PC에서 인식되지 않을 때의 허탈감은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가슴 아픈 일이다. 안전하게 저장하는 일은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LG전자 슬림 DVD Writer ‘GP50NW40’은 천년의 시간 동안 영구히 보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조성호 기자
천 년이라도~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누구나 디지털카메라 한개 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내장된 메모리를 믿고 데이터를 생각 없이 축적해 두는 경우가 있지만, 메모리카드의 용량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USB나 외장하드에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잃어버리거나 망가지기라도 하면 추억은 허공으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이렇듯 중요한 자료나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방법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LG의 DVD Writer ‘GP50NW40’은 천년동안 보존이 가능한 M-DISC기술을 갖춘 외장 ODD이다. 당신의 추억은 천년동안 간직되어 손자의 손자들까지도 당신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M-DISC는 금속표면을 조각해 기록하는 금속활차의 원리를 이용해, 기존 DVD드라이브보다 강력한 레이저로 디스크의 표면을 조각해 기록하는 방식이다. 일반 디스크보다 비싼 M-DISC 전용 디스크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한 번 저장하면 어떠한 환경에서나 또는 계속되는 반복 재생에도 디스크가 망가지거나 기록물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아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 일반 DVD 드라이브에서도 읽기가 가능해 호완성도 높다.
스마트 기능으로 중무장
M-DISC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PC에서는 물론, USB외부입력이 가능한 스마트TV나 모니터에서도 직접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USB2.0을 사용하는 ‘GP50NW40’은 CD-R/RW 24배속, DVD 최대 8배속으로 기록과 재생이 가능하다. 아직 ODD의 속도(24× 데이터 전송률 265.92Mbps)가 USB3.0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니 USB2.0으로도 충분하다.
‘Jameless Play’ 기능은 디스크에 스크래치가 있는 경우, 특정 화면에서 멈추는 것을 방지해 DVD는 물론 디스크에 저장된 사진, 음악 등을 멈춤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무소음 Silent Play’ 기능은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을 자동으로 인식해 소음을 최소화해 동영상을 TV로 감상할 때 거슬리지 않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의 맥OS도 지원해 특별한 설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USB케이블 이외에 별도의 케이블이 없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제원
크기 : 144×17.5×135.5mm
무게 : 210g
운영시스템 : 윈도우8, 7, Vista, XP / Mac OS X v10.5.4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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