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 NFTE코리아 통해 탈북청소년의 IT 교육 지원 나서 |
한국CA(대표이사 김용대, www.ca.com/kr)는 오늘 NFTE 코리아 사무실에서 NFTE 코리아와 협약식을 맺고, 탈북청소년들의 IT 교육을 위한 후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CA는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일상생활에 적응하며, 나아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터넷 상의 정보수집 훈련과 컴퓨터 활용 훈련을 중심으로 한 ‘IT 기초 교육’을 위한 자금과 인력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용대 한국CA 사장은 “본사 차원에서도 정보기술이 전세계를 더욱 가깝게 하고, 어린이 나아가 청소년의 삶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믿음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한국CA 역시 이산가족을 위한 그리운가족찾기 웹사이트와 미아찾기센터를 후원하면서 이러한 정신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제휴를 통해서는 탈북청소년이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물리적, 정신적 지원을 함께 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운영 자금뿐 아니라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한국CA 직원들이 IT교실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그들의 생활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다국적 기업에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글로벌십도 공유할 계획이다. 신은종 NFTE코리아 대표는 “탈북청소년들이 컴퓨터나 인터넷 등에 익숙하지 않아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 적응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한국CA의 관심과 지원은 탈북청소년이 국내 정착은 물론 앞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세계적으로도 탈북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CA가 후원하는 ‘IT 기초 교실’은 오는 9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1기 과정이 시작되며, 단순한 IT활용능력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창업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IT 능력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CA의 탈북청소년 후원 사업에 앞서 CA본사도 NFTE 뉴욕본부와 함께 기업가 정신 심어주기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2006년 50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하여 약 32,000명의 젊은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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