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태블릿 PC ‘서피스’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이달 말로 종료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5일 교육기관 및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하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서피스 RT에 대해 정상 판매가에 비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교사, 학생,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서피스 RT 32GB 제품을 기존 판매가 49만 9천원에서 50% 할인한 가격인 24만 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터치커버가 포함된 서피스 RT 패키지 제품은 31만 500원, 타이핑 커버가 포함된 서피스 RT 패키지 제품은 36만 700원으로 모두 50%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프로모션 대상은 교육부에서 인가한 교육기관에 소속된 학생 및 교사, 교직원이며, 절차에 따라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단 학생은 재학증명서나 학생증, 교사나 교직원은 재직증명서나 교육공무원증이 필요하다. 하이마트 쇼핑몰에서는 주문결제를 한 이후에 증빙서류를 팩스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피스 RT는 지난 7월 20일부터 교육기관 한정이던 프로모션의 대상을 학생 및 교사, 교직원으로 확대하면서 8월 초 일주일 만에 1천대가 넘게 팔리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 하이마트 매장에서는 물량 부족 현상이 발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 정식 발매한 마이크로소프트 최초의 태블릿PC 서피스 RT는 680g의 가벼운 무게와 8시간까지 지속 사용이 가능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이와 함께 오피스 홈 앤 스튜던트 2013 RT 버전이 기본 내장되어 있어 서피스 구매만으로도 워드와 파워포인트, 엑셀, 원노트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서피스를 구입하면 오는 10월 18일 출시 예정인 윈도우 8.1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윈도우 8.1은 강화된 검색기능과 함께 스카이 드라이브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편리해진 입력 방식 등의 변화와 함께 최신 버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이 내장되어 있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터치펜이 내장되어 있으며 노트북 급 성능을 자랑하는 서피스 프로 또한 국내 출시 당시 판매가에서 10% 할인되어 64GB는 99만원에, 128GB의 경우 112만원에 판매 중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윈도우 총괄 김현정 상무는 “교육 일선에서 서피스를 통해 스마트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이번 프로모션이 곧 마감된다”며 “태블릿 PC를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 및 교육자들이 있다면 특별 할인 판매로 제공되는 이번 프로모션이 끝나기 전에 구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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