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단국대학교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평생 이메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단국대학교는 서버 운영, 업그레이드, 스토리지 증설 등의 문제 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최신 기능 지원 요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심지어 졸업생들에게까지 평생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단국대학교는 오피스 365 도입을 통해 얻은 다양한 효과 중 비용절감 부문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과거 이메일 서버 운영 비용이 약 1억원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학생용 이메일 서비스 제공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25GB에 달하는 이메일 사서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단국대학교는 기존의 학교 이메일 시스템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용이 불편하고 외국 출장이 많은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있어 다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 점 등 지적되어 오던 문제들도 오피스 365를 도입하게 됨에 따라 모두 해결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윤무환 상무는 “일반 기업체와 마찬가지로 대학 내에서도 학생이나 교직원들 사이에서 업무를 위한 협업과 소통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이용이 많은 학생들에게 오피스 365를 통한 평생 이메일 서비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단국대학교는 오피스 365의 익스체인지 온라인만 사용 중이지만 향후 셰어포인트 온라인까지 확대해 협업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 환경에 맞는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PC사랑 김희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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